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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 명의 297회 <목숨을 위협하는 숨>을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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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흡연이 폐에 미치는 영향 

담배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직접적인 원인이다. 담배를 피울 때 생기는 연기 속에는 4700여종의 유해물질이 입자형태로 섞여 있는데, 그 중 가장 위험하다고 알려진 타르 속 벤조핀렌은 발암성 물질이다. 이런 유해 물질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기관지를 드나들며 폐포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담배를 오래 피우면 염증이 반복되면서 기관지 벽이 두꺼워지고 기관지가 좁아진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이 숨이 차는 이유는 바로 기관지가 좁아져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원인이 분명한대도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약 20%는 담배와 상관없이 발병한다.


■ 호흡곤란 중증도 평가(mMRC)

- 호흡 곤란의 정도에 따라 단계를 구분해볼 수 있다.

- 0단계 : 심한 운동을 할 때 숨이 차다.

- 1단계 : 언덕을 올라갈 때 숨이 차다.

- 2단계 : 평지를 걸어갈 때 숨이 차다. 이 때부터는 치료가 필요하다.

- 3단계 : 숨이 차서 100m 이상 걸을 수 없다. 

- 4단계 :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다. 




2.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 단순히 대기질 뿐 아니라 무심코 발생하는 생활 속 미세먼지도 무시할 수 없다. 

- 미세먼지에 반복적으로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호흡기 건강에는 치명적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내먼지 ↓

PVS (Partial Visualization System) 특수촬영화면 - 레이저와 부딪혀 산란되는 빛을 통해 미세먼지를 보여주는 촬영


■ 미세먼지와 폐질환

미세먼지는 여러가지 경로로 폐포를 손상시켜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 또는 악화시킵니다.

그 중에서도 초미세먼지는 폐포까지 직접 도달해 호흡을 조절하는 기능을 못하게 하고, 외부에서 이물질을 걸러내는 섬모세포 마저 파괴해 면역력을 떨어트린다. 이 과정에서 체내 활성산소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 폐조직 내부에 염증여부를 악화시켜 폐렴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또는 폐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 EBS명의 : 호흡기내과 전문의 정기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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