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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연애도서] 하고 싶다, 연애 - 안선영 지음-

출판사 : 북노마드

YES24 URL입니다. http://www.yes24.com/24/goods/8762353?scode=032&OzSrank=1


요즘 시중에 나와있는 연애도서를 다 읽고 있는데요. 오늘 리뷰할 책은 탤런트 겸 개그맨 '안선영'이 지은 책입니다.

12년도에 해피투게더에서 말씀하셨던 연애관련 기사를 접하고, 책을 냈다는 이야기는 뉴스로 접했지만, 그때는 연애도서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에 뉴스만 접하고 읽지 않았었는데요. 요즘 책을 읽으면서 정말 연애를 잘하기 위해서는 연애도서는 필수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요즘 안선영은 워킹맘으로 인스타크램 사진이 자주 이슈화 되고 있고, 몸매도 가꾸어 최근 책까지 내셨다고 들었어요. 정말 대단합니다. 워킹맘인 저도 정말 딸 하나 키우는 것도 힘들어서 운동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면서 애들이 얼른 커서 쉬고싶다는 생각 뿐인데, 정말 존경할 만 하죠. 저도 몸매 좀 가꾸고 싶은데, 최근에 출간한 '하고싶다, 다이어트'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책리뷰를 하다가 검색을 보았는데, 투표 인증샷까지 기사화가 되어 나오셨더라구요. 정말 대단하세요^^ 정말 엄마들은 체력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오늘은 주저리주저리 저자에 대해 말을 해보았는데요. 

책이 너무 좋아서 ㅠㅠ 다 제 블로그에 담고 싶지만, 일부만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아직 모태솔로인 저의 동생을 위해 연애도서를 다 읽고 코치해주기로 마음 먹은 제가 이러다 연애고수 될 수도 있겠습니다. (착각인가요...^^;)


우선, 책을 쓰게 된 계기가 정말 인상깊었는데요. 토크쇼 <해피투게더>에서 우연히 '좋은 남자 만나는 법'에 관한 스킬을 밝힌 후, 오프라인 특강까지 이어졌다고 하시네요. 얼굴 팔린 나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데 왜 앉아서 기다리기만 할까, 답답함이 뒷목까지 차올라 결국 책을 내게 됐다고 하시는데. 정말 연애를 하려면 적극적인게 중요한 거 같아요. 제가 연애도서를 오늘까지 4권 리뷰 드리는데, 그 속에는 모두 적극적이란 말이 빠짐 없이 들어 있었습니다. 


책 내용에 '좋은 남자 만나고 싶습니까? 그럼 먼저 '좋은 여자'가 됩시다' '소개팅에서 커피값 정도는 내는 '좋은여자'가 되자. '만 원'내고 '남자'로 받는 고수익 투자가 될 수 있다'란 말이 나오는데.. 고수익 투자 정말 귀가 솔깃한 말 같아요.ㅎㅎ 다들 모두 시도해보세요! 


이 책이 좋은 점이, 책 중간 중간에 ◇남자들이 말하는 연예◇라고 남자들에게 연애관련 질문하고 답변을 작성한 페이지가 무려 16개나 나옵니다. PD, 아티스트, 성형외과 전문의, 기획사 마케팅 실장, 호텔 대표, 가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남자들의 솔직한 답변이 나오는데 알찬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제 동생이 진짜 필요한 내용이 있는데, 몇 개만 소개 해볼까 합니다.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겟지만, 장점을 부각시키다보면 단점은 자연스레 가려리지 마련이라고. 무엇보다 '장점에 대한 자신감' 대신에 '단점에 대한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사람은, 아무리 예쁘고 날씬하고 세련됐다 한들 매력이 없습니다. '남자에게 다가가기가 무서워서, 나는 매력이 없다봐요'처럼 자신 없고 소극적인 마음을 내비친 사람들이 월등히 많았습니다

라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과거의 저를 보는거 같았습니다.ㅠㅠ ( 동생을 도와준다면서 과거의 저로 돌아가서 생각 중입니다.) 저는 과거에 항상 제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었거든요. 근데 대학생 시절 예쁘게는 하고 다니고 싶어서 화장도 하고 옷에 욕심도 많아서 최대한 예쁘게하고 학교를 다녔는데, 과오빠들이 저에 대해 좋게 얘기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그때마다 저는 '내가 왜..? 정말일까?'란 생각을 많이 했고, 정말 소극적으로 행동했었어요. 그게 문제였어요!! ㅠㅠ 이 책을 읽고 과거 저의 문제점을 알게되었네요. 충분히 저는 다른 사람들 눈에 괜찮은 사람인데, 저에게 자신감이 없고 나는 좋은 남자는 못만날거야..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던거 같아요.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을 사랑할 수도 남에게 사랑받을수도 없습니다. 비련의 여주인공 코스프레는 그만하자.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다면, 가장 기본 조건은 일단 나를 먼저 사랑하는 거예요. 잘 찾아보면 나만의 매력이 분명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게 진정한 연애의 첫걸음입니다.

이 글을 읽는 여자분들, 정말 자신은 예쁘고 소중한 존재이니까 남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을 알리고 행동해보시기 바래요.ㅎㅎ 연애도서 4권 읽었다고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나이에 밀려 등 떠밀리듯 결혼하는 것보다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냉정히 따져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연애에 대한 기준을 먼저 정한다음 그 기준대로 남자를 공략하라고 나오는데요. 안선영씨가 라디오 스타에서 한 말도 생각이 나네요 "괜찮은 남자를 만나려면 자기가 원하는 남자가 있는 곳으로 가라" 정말 맞는 말인데, 실천하기 어렵지만 연애를 확실히 하고 싶은 분들은 꼭 명심하고 실천해야되는 말입니다.


그 외에도

절대 자신을 헐값에 넘기지 말자

쉬운 여자가 되지 마라

여자의 최고 무기는 '여성미'다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여성미를 개발하라. 

남자가 변하는 진짜 이유

적극적인 여자가 킹카를 얻는다


여성미는 제가 읽은 연애도서에 다 나오는 말이네요. 여성미를 기릅시다 ! ㅎㅎ 


이 책 정말 알찹니다. 솔로분들, 결혼을 앞둔 분들 모두 읽으면 도움이 되실 거 같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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