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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명의 260회 <입에서 항문까지, 염증이 공격한다!>를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없습니다.


크론병이란?
-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한다.
- 크론병은 우리 몸의 소화 기관 중 식도에서 항문에 이르는 모든 미장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 크론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염증이 발생하는 부위가 중요한데, 특히 소장과 대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장과 맹장 부위(회맹부)에 가장 잘 생긴다. 
- 또한 크론병은 장 전체에 깊은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장이 뚤리는 천공이나 협착이 발생하기 쉽다. 
- 크론병의 상당수는 항문부를 침범하기 때문에, 잘 낫지 않고 반복되는 치질이나 치핵, 치열 같은 증상, 혈변이나 설사나 복통,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이 만성적으로 지속하면 염증성 질환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 일반적인 급성 장염이나 치질 같은 경우에는 대개 자연적으로 금방 치유되는데,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의 경우에는 이런 증상들이 오래 지속하기 때문에 몇 개월 지속하면 전문의를 찾아가서 상담해 보는게 좋다.

- 회맹부 :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로 크론병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곳


* 건강한 장 점막과 크론병 장 점막



크론병의 주요 증상은?

1. 체중 감소

 크론병은 한가지 방법으로는 정확히 진단할 수 없고, 깊은 궤양을 특징으로 하는 만큼 내시경은 물론 여러가지 검사를 종합하여 진단한다. 합병증의 우려도 크다. 

- 크론병의 증상인 복통, 설사, 체중 감소가 오랫동안 지속하거나, 상당수의 크론병 환자는 항문부를 같이 동시에 침범하기 때문에 잘 낫지 않고 반복되는 치열, 치핵, 치루 같은 항문 증상이 있으면 크론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크론병 원인은 무엇일까?

1) 서구화된 식습관이 관련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명확한 원인은 나오지 않아 추정할 뿐이다. 궤양성 대장암과 크론병이 젊은 층에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2) 염증성 장 질환의 면역체계 : 외부에서 침투한 유해요소와 싸우는 면역시스템이 장 속에 정상적으로 살고 있는 미생물에 대해서도 적으로 잘 못 인식해 공격하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면역체계의 오류와 함께 여러요인들이 작용해 염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크론병은 유전되는 질환인가?

- 유전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부모가 모두 크론병일 경우에 염증성 장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다소 높다.



염증성 장 질환 연도별 환자 수 : 염증성 장 질환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염증성 장 질환 연령대별 환자 수

- 궤양성 대장염은 4~50대가 많은 반면, 크론병은 2~30대 젊은 층, 특히 10대 청소년들에게서도 점차 늘고 있다.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병

- 항상 재발의 위험이 따른다. 증상이 완화되고 재발을 반복하는 것이 이 질환의 특징이다.

- 구체적인 원인을 아직 모르는 질환이기 때문에 재발하는 원인도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 완치보다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다.

- 같은 음식이라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음식에 반응하는 상태와 정도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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