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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명의 268회 <간이식, 누가 받아야 할까?>를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없습니다.


1. 심각한 간 손상의 치료, 간이식

■ 자가면역성 간질환 : 자신의 세포가 자신의 간을 공격하는 병이다.

■ 담도경화증은 자가면역성 간질환에 동반되는 질환으로 간과 십이지장을 연결하는 담도가 반복된 손상으로 점점 굳어가는 것을 말한다. 

=> 자가면역성 간질환과 담도경화증은 발병원인이 불명확하고, 근원적인 치료도 어렵다. 


■ 간의 기능

우리 몸에 필요한 여러 물질을 만들고, 해독 기능도 담당하는 간.

간질환은 대부분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상태가 악화돼서야 복수, 위장관 출혈, 황달 등의 합병증이 나타난다. 


■ 황달이란?

그 중에서 황달은 빌리루빈이 우리 몸에 축적되어 발생한다. 혈액의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생기는 빌리루빈은 간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간의 해독기능이 약해지면 이를 체내에 축적시켜 몸을 노랗게 만든다.



2. 간이식이 필요한 질환, 간암

간암은 간이식 전에 간동맥 색전술을 시행한다.


■ 간동맥색전술

정상 간조직은 간과 장을 연결하는 혈관인 간문맥(↓)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그런데 간암은 주로 간동맥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얻는다. 간동맥색전술이란 암이 영양분을 공급받는 통로인 간동맥에 항암제를 넣고 혈관을 막는 것을 말한다.  간암만을 선택적으로 죽이는 치료법이다. 


■색전술만으로는 암을 제거하기 힘든가요?

보이는 것은 거의 100% 죽일 수는 있는데, 종양이 크고 여러 개인 경우는 자꾸 새로 생긴다. 다시 생기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 이식이 필요하다. 



어떤 경우 간암환자가 간이식을 받는가?

- 암의 크기가 5cm 이하이거나 암이 여러개더라도 3개 이하인 조기 간암인 경우에 간이식 수술을 받는다.

- 간암에 있어서 간이식이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간이식은 환자의 모든 간을 절제하기 떄문에 재발요인을 없앨 수 있다. 그렇지만 간암이 너무 진행되면 다른 데로 전이될 간능성이 커지고, 간이식을 했을 때 바로 재발이 발생할 수 있고, 간이식 후에 재발이 되면 일반 간암의 재발보다 치료가 더 힘들어진다. 

* 이식받는 간의 무게는 환자의 몸무게의 0.8~1%정도이다. 

* 초기 간암 환자에게 간이식을 실시한 경우 5년 생존율을 80%에 육박한다. 간암의 평균 생존율이 32%인 것에 비하면 놀랄만한 수준이다. 하지만 늘 재발을 염두에 두고 철저하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 



3. B형 간염, 발병에서 관리까지

■ B형 간염이란?

B형 간염 바이러스는 태어나면서부터 감염되고 이때 감염이 되면 대부분 만성간염으로 진행된다. 성인이 되면서 우리 몸은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 바이러스가 있는 세포를 공격한다. 이때 바이러스 뿐 아니라 간의 정상세포까지 함께 파괴되면서 염증이 생긴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간조직이 딱딱해지는 간경변증이 되는데 이 중 일부가 간암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손상된 간은 재생되지 않는다. 


- B형 간염은 간염 바이러스 자체가 간암을 발생시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간암 발생하고 똑같이 B형 간염으로 인해서 간이 파괴되고, 간 경변이 오고, 간 경변 자체가 간암을 일으키는 유발 요인이 된다. 그래서 C형 간염이든, B형 간염이든, 알코올성 간염이든,, 간 경변이 왔을 때는 간 경변 자체로 인해서 간암이 생기게 된다.


■ 간 질환별 간이식 수술 건수

B형간염 강경변, 간암, 알콜성 간질환 3가지가 간이식의 가장 큰 원인이다. 담도폐쇄증, C형간염 간경변도 간이식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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