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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명의 261회 <노년의 파킨슨병, 희망은 있는가?>를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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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파킨슨병 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은 대략 50~60대에 발병해 70~80대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노년의 파킨슨병, 희망은 있는가?


1. 파킨슨병이란?

뇌의 신경세포는 우리 몸을 조화롭게 유지시키기 위해 많은 종류의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한다. 특히 뇌 기저부에 있는 흑질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도파민은 운동과 정신활동, 음식물 섭취와 위장관 운동 조절 등 많은 기능에 관여한다.

파킨슨병은 운동을 관장하는 부위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50%이상 줄어들 때, 증상이 나타난다. 도파민 신경세포가 사멸하는 기저는 밝혀졌지만,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


* 도파민 세포가 사멸하는 이유로 현재 가장 유력한 이론은 '파킨슨병의 특징적인 병리소견인 루이소체를 구성하고 있는 알파시뉴클린이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침착됨으로써 세포 소실이 발생한다.'라고 알려져 있다. 이런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도파민 세포 안에 과도하게 침착을 하게 되면 그 세포를 유지하는 기전들이 하나둘씩 망가지게 되고 그로 인해서 세포가 죽어가고 죽은 세포에서 나온 단백질은 다른 건강한 도파민 신경세포로 전이돼서 또 건강한 세포를 죽이게 되고, 그런 기전이 점점 번져가면서 파킨슨병이 진행한다고 알려져 있다. 



2. 파킨슨 병의 증상

(1) 떨림 : 손의 떨림

(2) 서동 : 손동작이 눈에 띄게 느려짐

(3) 경직 : 팔,다리가 뻣뻣해진다.

(4) 보행장애 : 걸음을 걸을 땐 구분정한 자세로 다리를 끌며 종종걸음을 걷는다.

그 밖에도 환자마다 예상치 못한 여러 증상들이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파킨슨병에 대한 이해는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피부에서 배 속 소화기 장기까지 다양한 증상까지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5) 치매, 우울증, 수면장애, 배뇨 장애, 변비

(6) 렘수면 장애

- 잠이 들면 우리는 여러차례 렘수면을 경험한다. 이 때에는 꿈을 꾸는데 뇌파가 깨어있을 때처럼 활발하고 심박수가 증가하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파킨슨병 환자들은 렘수면 행동장애를 보여 잠든 상태에서도 손, 발을 휘두르는 등 격렬한 행동을 나타낸다. 이 외에도 파킨슨병 환자들은 밤에 예상치 못한 행동들을 많이 한다.

특히나 헛것이 보이고, 귀신이 보이고, 벌레가 보이는 환시 현상이 많은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다.

성격 자체에 자제력이 떨어져 냉장고를 열어서 먹는 것을 계속 찾는다든지 아니면 낮에는 원하지 않는 충동적인 행동들이 발생하고, 낮과 밤에 다른 인격이 존재하는 것 같은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환자들 중에는 냄새를 맡지못해 병원을 찾았다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경우도 있다. 후각 증상은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다. 



파킨슨병의 조기진단이 중요한 이유 : 2가지

완치가 어려운 파킨슨병의 경우 조기발견해 일찍 치료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1) 병의 진행을 조금이라도 덜하게 하는 목적으로 약을 사용할 수 있다. 

(2) 다른 병으로 오인되어 그 시간동안 많이 힘들고, 지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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