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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명의 275회 <유방의 혹, 암일까>를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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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만여 명의 유방암 환자 발생하고 있다.



유방의 구조와 암의 발병 과정

여자에게 유방은 미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모유를 제공하는 기능적 역할을 담당하는 특별한 기관이다. 

크게 유두, 유륜, 피부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방조직으로 둘러싸여있는 유방의 안쪽은 유엽이라는 여러개의 작은 방으로 나뉘어있다. 유엽은 20~30개의 소엽으로 나뉘며, 소엽이 가는 유관에 연결되면서 모유를 운반한다. 특히 유방암은 주로 유관과 소엽에 암세포가 증식하면서 발생한다. 암은 주로 유방 위쪽 부분과 유두 주변부, 그리고 겨드랑이 주변 쪽에 발생하고, 전신에 전이될 수 있다.  



유방암 연도별 환자 수

특히 해마다 발병률이 높아지고, 폐경 전,후 4~50대 여성들의 발생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주목해야한다.



유방암 증상

(1) 멍울 : 평소에 없던 멍울이 겨드랑이나 유방 주변에서 만져지는 것이다.

(2) 피부 조직의 변화 : 유방 피부조직이 두꺼워지거나, 딱딱해지고 잦은 습진이 발생하게 된다. 

(3) 모양의 크기의 변화 : 유방의 모양이나 크기가 한쪽으로 비정상적으로 커진다.

(4) 유두 출혈과 분비물 :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온다.

(5) 유두 함몰 : 유두가 갑자기 함몰되고 비정상적인 형태로 바뀐다면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유방암 예방을 위해 받아야 하는 검사는?

1. 유방 촬영술

- 유방 연부조직의 변화를 보여주는 X-선 검사

- 간단한 방법으로 유방암을 쉽게 발견

- 치밀 유방인 경우 병변을 놓칠 수 있음 (우리나라 여성은 치밀유방이 많다) => 초음파 검사를 해야 한다.


2. 유방 초음파 검사

- 양성 혹, 악성 혹, 물혹, 염증 등을 진단

- 미세석회화 병변(악성 암)은 초음파 검사로 확인하기 어려움 (유방암과 관련된 석회화 침착은 암세포가 배설하는 분비물들, 노폐물들이 칼슘 침착을 하면서 보이는 건데, 모양이 독특하다. 일단 모양이 지저분하고 군집을 형성하고 있고, 가지처럼 번져가고 흩어져 있는 양상)




유방암의 원인은?

(1) BRCA 유전자

- 유방암과 난소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유전자이다. 

- 종양을 억제하지만, 변이가 오면 유방암, 난소암 등의 발생률을 높이는 유전자.

- 혈액 검사로 진단.

- 안젤리나 졸리가 BRCA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예방적 차원에서 유방,난소를 모두 제거해 과잉 치료 논란이 생기기도 함.

- 난소를 제거하면 난소암도 90% 예방이 되고, 난소를 제거함으로써 여성 호르몬의 생성을 차단하기 때문에 유방암의 위험도 거의 5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2)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일반인에 비해 발병률이 2배 이상 높다.


(3)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 빨라진 초경과 늦어진 폐경, 낮은 출산율로 인해 모유 수유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 이렇게 여성호르몬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기간이 늘어나게 되면 유방암의 위험도 증가하게 된다. 

- 특히 갱년이 증상으로 인해 먹는 여성 호르몬제 역시 장기복용 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중년에 찾아오는 복부 비만은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살이 찌면 결국 몸에 지방 조직이 많이 쌓인다. 쌓이면 결국 지방 조직이 여성 호르몬에 영향을 주게 되어 호르몬 생성을 더 많이 증가시킨다. 폐경이 된 경우는 난소 기능이 없어지니까 여성 호르몬이 대부분 몸에 있는 지방 조직에서 많이 생성된다. 

 


흔하게 발견되는 양성 혹은 안전한가?

흔한 양성 유방 혹의 하나인 유두종이 다발성으로 있는 경우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보통 유두종은 유두 가까이에 있다)



*명의 : 유방외과 전문의 손병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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