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 포스팅은 EBS명의 272회 <건강검진이 보내는 경고, 지방간>을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없습니다.

관련 포스팅도 읽어보세요!

  지방간이란? 간수치를 알아보자!

 간 합병증, 간과 비만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지방간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1) 알코올성 지방간

2) 비알코올성 지방간

 

 

1) 술 한 잔이 부른 알코올성 지방간

■ 알코올성 지방간의 진행 과정

우리가 술을 마시면 간에 있는 효소가 알코올을 분해한다. 이때 분해된 알코올 대사물은 중성지방의 형태로 간에 쌓이는데 이것을 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한다. 계속해서 술을 마시게 되면 간세포에 염증과 괴사가 동반되는 알코올성 간염이 발생하게 된다. 

만성화될 경우 간이 딱딱하게 굳으며 위축되는 간경변(간경화)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지방간은 금주하면 호전되지만 알코올성 간경변은 되돌릴 수가 없다. 

 

2) 비알코올성 지방간 : 술은 입에도 안 대는데 지방간? 

- 지방간의 원인에는 꼭 술만 있는 것이 아니다. 비만, 특히 먹는 것과 관련이 높다. 

특히 여성의 경우 적은 양의 알코올로도 간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음식물을 과다하게 먹게 되면 에너지로 쓰이다 남은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저장되는데 이 과정에서 중성지방으로 바뀐다. 이것이 지방간의 또 다른 원인이 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한다. 

 


 

■ 지방간과 인슐린 저항성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에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인슐린은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때 포도당이 이동하면서 당 수치가 내려가게 된다. 인슐린과 인슐린 결합체가 정확히 결합하면 포도당이 제대로 이동할 수 있다. 포도당이 잘 이동할 수 있도록 인슐린이 문을 열어주는 건데, 하지만 비만하게 되면 지방세포에서 나오는 여러 물질에 의해 인슐린이 제기능을 하지못한다. 결국 포도당이 제대로 이동할 수 없어 당수치가 올라가게 된다. 이것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한다. 이 때 에너지로 전환하지 못한 포도당은 지방으로 변환돼 몸 속에 쌓이면서 지방간이 된다. 이것이 진행되면 간세포에 염증이 생기고 여러 간질환을 유발한다. 

 

■ 지방간은 간에서 생기는 대사질환이라고 이야기한다. 대사질환이라는 당뇨, 고혈압, 이상지혈증, 비만을 포함해서 이 모든 질환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이다. 체중을 줄이면 말초 조직에서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많이 개선된다. 결과적으로 지방간으로 가는 지방산의 양이 적어지니까 지방간은 개선될 수 있고 지방간이 개선되니까 염증의 양이 적어진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