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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 명의 300회 <증상없는 대장암, 내시경으로 발견한다>를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 대장암 복막전이
- 대장암 전이 중 복막전이는 치료가 가장 까다롭다. 복막 검사에서는 보이지 않던 작디작은 암세포들이 퍼져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복강경 수술도구의 발전 덕분에 고화질의 3차원 입체 화면으로 수술 부위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단 하나의 암세포도 높쳐선 안되는 암수술에서는 그 장점이 더 빛난다.  

-복막 전이 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의 하나인 복강 내 온열 항암 치료. 약(항암제)을 기계에 집어넣고 고온으로 만들어 복막에 주입하면 암 있는 복막에 침투가 되면서 고온 자체가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법이다. 40도 가량의 항암제를 90분간 복막에 직접 침투시키는 방법으로 이렇게 하면 보이지 않는 암세포도 없애고 재발도 방지할 수 있다. 




■ 대장암 시술과 수술은 어떤 기준으로 구분될까?

시술과 수술을 결정할 때, 크기, 위치, 깊이 등이 고려되는데 가장 중요한 건 깊이이다.

점막 아래 층에 중간 이상 침투하면 수술로 결정된다. 깊이가 깊어질수록 림프절로 전이가 있을 수 있는 확률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이다. 



■ 조기 S상결장암의 복강경 수술

수술 전 미리 대장내시경을 통해 색소(염류)를 넣어 표시해둔 암과 암이 전이될 수 있는 림프절의 뿌리까지 모두 찾아 제거한다. 잘라낸 장을 자동문합기로 연결시키면 수술은 마무리된다. 색소(염류)를 넣게 되면 암 뿐만 아니라 암의 뿌리가 되는 림프절까지 표시가 된다.

수술이 시작 되면 의사는 안경을 쓰게되는데, 3D 입체 안경이다. 복강경으로 보여지는 수술 부위를 눈으로 보는 것처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장비이다. 맨 눈으로 보면 2~3겹으로 보이지만 안경을 통해 보면 선명한 입체가 나타난다.  



■ 유암종(↓)

유암종은 점막 아래 대장벽 아래서 차고 올라오는 종양이라 일반 종양과는 모양과 색깔이 다르다. 가능성은 낮지만 암처럼 전이를 할 수 있는 종양이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유암종은 암은 아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신경세포 같은 데서 생긴 종양이라고 보면 된다. 암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양성도 아닌 경계성 종양으로 분류하는데 그 이유는 크기가 크지 않더라도, 1cm만 넘어가면 암은 아닌데도 바깥쪽으로 전이하는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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