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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도, 척수증도,

목이 아플 수도 있고, 어깨가 결릴 수도 있고, 손이 저릴 수도 있다.

 

 

초기 증상만으로는 척수증과 목디스크 구분이 어려움.

 

 

문제척수증을 목디스크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

 

 

목디스크와 척수증.

비슷한 듯 하지만 결과는 전혀 다릅니다.

 

 

만일 뇌에서 이어지는 중추 신경인 척수가 손상되고 있다면, 하지 마비의 위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다음 증상이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이 글을 꼭 주목해주세요.

- 손과 팔이 저려요.

- 어깨와 뒷목이 뻐근해요

- 젓가락이나 단추 채우기가 어려워요

- 빨리 걸을 때 불안해요

- 계단을 오르내릴 때 난간을 짚게 돼요

 

 

중추신경이 손상돼 마비를 일으키는 척수증과  단순 목디스크를 구분하고,

올바른 치료법을 찾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경추의 구조


 

척추 중 머리와 몸을 이어주는 목뼈가 바로 경추인데요, 

경추는 머리를 받쳐주고 목을 앞뒤 좌우로 움직이게 해줍니다.

척추 사이에는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가판이 있어 움직임을 자유롭게 해줍니다.

 

 

단면을 보면,

수핵과 섬유륜으로 이루어진 디스크가 있고,

그 뒤쪽엔 중추신경 다발인 척수가,

그 좌우에는 척수에서 나온 가지신경인 신경근이 있어 팔과 다리로 신경을 전달해줍니다.

 

 

 

 

 

 

 


척수증의 원인


사지 마비의 위험까지 불러오는 척수증.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척수를 압박하는 어떤 질환도 척수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 가장 대표적인 것이 목 디스크.

- 디스크가 밀려나와 척수를 누를 수 있고,

 

2) 후종인대 골화증

- 척추뼈 몸통 뒷면의 후종인대가 석회화 되어서 신경을 누를 수도 있다.

 

3) 황색인대 골화증

- 황색인대가 두꺼워져 척수를 누르기도 한다.

 

4) 경추관 협착증

- 노화에 의한 경추관 협착증이 생겨도 척추뼈가 무너지고 좁아지면서 척수를 눌러 척수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척수 손상을 확인하는 방법


* 척수가 손상돼 마비가 진행되면,

1) 손가락을 건드려도 다른 손가락들이 과하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2) 무릎을 살짝만 쳐도 과잉 반사가 나타난다.

 

 

 

 

 

 


척수증은 주사나 약물로 치료가 되나요?


신경주사는 효과가 없습니다. 단순히 통증을 일시적으로 가라앉히거나 척수 주변에 염증을 좀 감소시켜서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일 뿐입니다.

척수가 압박되고 내부 변화가 이미 진행되는 경추 척수증은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합니다.

 

단순히 가지신경만 누른 목디스크는 운동이나 약물 등의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지만,

척수손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수술로 눌린 신경을 풀어주어야 한다.

 

 

 

 

 

 


척수증 증상


-  근력 마비가 되면 균형감이 상실된다.

- "예민하지 못함,  외나무 다리를 걸을 때, 좁은 통로를 걷을 때,  뛸 때,  계단을 빨리 내려갈 때"

이럴때 내가 부자연스러워, 뭔가 허공을 걷는거 같아 

라고 느끼면 틀림없이 척수증이다. 

 

균형감 상실, 마비, 보행 장애

 

=> 당장 통증이 없기에 참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척수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마비로 진행되며, 한번 마비가 되면 세포 회복은 불가하다.

 

 

 

 

- EBS 명의 : 신경외과 김근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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