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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226회 <당신이 다리가 아픈 이유>를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하지정맥류란?
혈액은 심장박동을 통해 우리 몸 구석구석을 순환한다. 동맥을 따라가다 모세혈관을 통해 산소를 공급한다. 다음 모세혈관으로 이어진 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이 때 정맥의 피가 억류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정맥에 있는 여러개의 판막이다.(↓)
하지만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피가 정체되거나, 아래로 흘러 다리에 정맥 내 압력이 높아진다. (아래 사진 오른쪽 ↓)
압력이 높으면 피부 가까이에 있는 가는정맥으로 피가 역류해 혈관이 울퉁불퉁 커지게 된다. 이것을 하지정맥류라 한다. (↓)
●증상은?
- 명의에 나오신 환자분 증상 : 다리,발에 쥐가 잘남, 자다가 다리를 쭉 뻗는다든가 아니면 움직일 때, 앉았다 일어날 때도 다리에 쥐가 남.
- 하지정맥류가 생기면 다리가 붓고 핏줄이 불룩튀어나오기도 한다.
* 하지정맥류는 초음파와 CT촬영을 통해 최종 확진된다.
* 대복제정맥(발끝에서 서혜부까지 연결된 대표 정맥) : 피가 아래서 위로만 가야하나 역류해 하지정맥류가 발생한다.
●수술법은?
수술은 문제가 있는 역류하는 혈관을 찾아 역류를 막는 것이다.
1. 대복제정맥에 카테터를 넣고 접착제를 투입한 후, 3분정도 눌러서 역류하는 혈관을 막는 방법(다리에는 여러개의 정맥이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다른 정맥으로 피가 흐르게 된다)
- 비교적 최근 수술법으로 부분마취, 흉터가 줄어들고 통증이 없고 회복이 빠르다.
- 의료보험이 적용 안되서 비용부담이 크다.
2. 혈관 제거하는 수술
-가장 전통적인 방식
- 전신마취. 흉터가 남지만 치료효과가 좋고 안전하다. 보험도 적용된다.
●하지정맥류 수술시기
하지정맥류는 적당한 수술시기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환자가 불편하다고 느껴질 때 수술을 받으면 된다. 또 약물치료도 되고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증상 완화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합병증은 유의해야 한다.
●합병증은?
혈관이 계속 커지니까 혈액 공급이 지체되고 그러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혈전이 생길 수 있다. 그 혈전이 떨어져 나가면 심부정맥 혈전증(다리, 골반 부위의 대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질병), 폐 색전증(다리 정맥에 생긴 혈전이 이동해 폐의 혈관을 막은 상태)이 되면 위험한 일이 생길수 있지만 발생빈도가 높지 않다. 하지만 쉽게 수술할 수 있는데 그런 위험을 감수하지않는 게 좋다고 말씀하십니다.
명의 : 혈관외과 전문의 민승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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