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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 명의 226회를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 다리 혈관이 망가지는 건 무엇 때문일까?  다리 동맥경화증

- 대표적인 원인은 다리 동맥경화증이다. 혈관은 인체의 혈액을 순환시키는 통로다. 나이를 먹거나 고혈압 당뇨 등이 있을 때 혈관 안 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 물질이 쌓이게 된다. 이런 과정이 계속 되면 죽처럼 끊적거리고 묽은 기름 물질이 형성 되고, 그 가장 자리를 점점 딱딱해진다. 이 현상이 지속되면 결국 혈관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것을 동맹경화증이라고 한다. 

- 뇌에서는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고, 

- 심장에서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 팔, 다리의 말초동맥에서 발생하면 궤양이 생기고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 동맥경화증으로 혈관이 좁아지면 파행증이 생기고, 걸으면 아프고, 조금만 걸어도 아픈 식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이게 순서대로 쭉 진행되는 게 아니고 어느 순간에 갑자기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걸어도 아픈 증상이 있었는데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갑자기 죽종이 터지면 혈전이 생기고 갑자기 다리가 썩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리가 지속해서 아픈 증상이 있으시면 빨리 가까운 혈관외과 전문의한테 진찰을 받으시고 빨리 치료를 받으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동맥경화의 수술 : 좁아진 혈관을 넓혀 혈관을 넓힌다. 

- 협착 정도가 심하지 않은 혈관은 풍선확장술로 넓힐 수 있다. (↓)

- 협착정도가 심한 혈관은 풍선확장술로 혈관을 넓힌 후 스탠트까지 넣어 고정시킨다. (↓)




다리 혈관 질환, 위험 인자는?

- 사람 몸의 모든 장기는 피가 통해야 살 수 있고, 뇌 같은 경우는 5~6분이 지나면 죽게 된다. 장은 한 시간 정도, 하지(다리)에 있는 근육이나 신경은 6시간~12시간이 지나면 죽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사람 상태에 따라서 다른데 건강하던 혈관이 갑자기 막히면 참을 수 있는 기간이 조금 짧고, 혈관이 그전부터 매우 좁아져 있었을 경우에는 샛길들이 많이 발달해있기 때문에 혈관이 막혀도 조금 더 오래 견딜 수 있다. 아무튼 혈관이 막히면 최대한 빨리 피가 통하게 해줘야 한다.

- 다리혈관 질환은 당뇨병이나 고지혈증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때문에 당뇨나 고지혈증 환자는 치료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가장 치명적인 심부정맥 혈전증이란?

- 다리 깊숙한 곳에 있는 심부정맥에 혈전이 생겨 피가 흐르지 못하는 것이다. 무서운 것은 이로 인한 폐색전증. 폐색전증이란 다리 혈관의 혈전이 심장으로 올라가 폐동맥을 막는 것이다. 심각할 경우 급사에 이를 수 있다. 

- 치료 방법 : 갑자기 정맥에 있는 혈관이 막혀서 혈전증이 생겼기 때문에 첫 번째는 피가 굳는 게 더 진행하지 않게 항응고제라는 약을 처음에 씁니다. 그 약을 쓰면서 원인을 찾고 어느 부위까지 막혔는지를 찾고요. 만약에 사타구니 이상 되는 골반 쪽까지 혈관이 막혀 있으면 나중에 발이 변색되고 상처가 안 낫는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막힌 혈전을 뚫는 치료를 한다. 이것을 혈전용해술이라고 한다. 혈전용해술 때문에 잘못해서 출혈이 될 우려가 있으면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을 할 수도 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약물치료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혈전을 녹일 수 있으면 녹일 수 있는 치료를 하고 수술로 제거할 수 있으면 수술하는 방법을 쓸 수 있다.  




발전하는 다리 혈관 질환 수술법

- 가성 동맥류는 혈관이 부풀고 늘어나는 병이다. 그냥 두면 혈관이 터져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 스텐트 그라프트 : 스텐트와 인공혈관이 결합된 것. 혈관 안에 들어가면 스스로 팽창해 혈관 벽에 고정되기 때문에 출혈의 위험을 막아준다. 




■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이 다리 혈관에서 취약하다. 


■ 인공혈관 이식은 환자의 혈관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주로 시행한다. 보통 혈관이 막히면 다른 혈관으로 피가 우회할수 있도록 길을 내는데, 혈관이 심하게 막혀 있으면 수술하기가 쉽지 않다. 또 이식된 혈관은 자기 혈관보다 더 잘 막힌다. 그리고 감염되면 심각한 상황이 된다. 의사로서는 까다롭고 힘든 작업이다. 인공혈관은 몸에 들어가면 몸에서 적응하는 과정을 거쳐서 혈전이 생기지만 않으면 큰 문제는 없고, 평생 계속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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