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건강정보] 알 수 없는 증상, 혈관을 의심하라.(혈관 기형)

이 포스팅은 EBS 명의 205회 <알 수 없는 증상, 혈관을 의심하라>를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기관.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몸 구석구석까지 모두 120,000km가 이어지고 이어진 혈관.

어느날 혈관에 문제가 생겼다면?

혈관 기형이란 대체 무엇이며, 왜 생겨나는 걸까?

혈관 기형이란?

우리 몸의 혈관은 크게 동맥, 정맥, 모세혈관과 림프관으로 구성 되어있다. 혈관기형은 성숙하지 못한 원시혈관이 그대로 남아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혈관을 가지고 태어난 것을 말한다. 머리와 척추, 팔과 다리, 내장 기관까지 신체 모든 곳에서 생겨날 수 있는 병. 

(1) 정맥기형 : 비정상적으로 정맥의 수가 많아지는 기형

(2) 림프기형 : 림프관의 비정상적인 성장으로 부족, 통증을 유발하는 기형

(3) 동정맥기형 : 동맥과 정맥 사이를 연결하는 모세혈관에 이상이 생겨 동맥과 정맥이 연결되어 나타나는 기형

이 중에서도 문제는 동정맥기형. 동맥이 모세혈관을 거치며 정맥으로 가는 혈압을 조절해주는데 심장에 정맥혈이 아닌 동맥혈의 압력으로 피가 전해진다. 특히 소화환자의 경우 심장에 무리가 가고 심부전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동정맥 기형의 증상 발현의 가장 중요한 병인 중 하나

동맥과 정맥 사이에 빠른 혈류가 있기 때문에 정맥압이 상승합니다.그래서 정상적으로 가야 될 부분에 혈류가 가지 않고 거꾸로 정맥의 압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증상이 아주 천천히 나타나서 궁극에 가서는 아주 심학 마비로 가는 것이 신경계 혈관(기형)의 특징입니다.

명의 : 신경중재클리닉 전문의 서대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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