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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 명의 205회 <알 수 없는 증상, 혈관을 의심하라>를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동정맥, 정맥성 혈관기형
동정맥 혈관기형은 주로 신체 한 부위에 집중해 나타나는 반면, 정맥성 혈관기형은 넓게 분포하는 것이 특징이다.
* 혈관 기형의 치료법은?
혈관 경화 요법
문제가 되는 혈관 기형 안에 약물을 주사해 피가 흐르지 못하도록 혈관을 폐쇄하는 방법(혈관을 태운다고 한다). 막힌 혈관은 시간이 지나면서 가늘게 변하거나 흡수 된다.
- 동정맥 혈관지형과 정맥혈관기형은 혈관이 다른만큼 치료법이 다르다.
- 동정맥 혈관기형은 치료를 안 하면 병이 좀 더 나빠지는 경향이 있고 혈류가 빠르기 때문에 약간 강한 약을 쓰고, 정맥성 혈관기형은 혈액이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약한 약으로 혈관기형을 태운다. 정맥성 혈관기형은 경화제가 좀 약한 걸 쓴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결국에는 경화요법을 하는 원칙은 동정맥, 정맥성 혈관기형 모두 똑같다고 할 수 있다.
* 경화 요법의 부작용은 10% : 피부가 상함, 신경이 손상당함.
명의에 나온 혈관기형 환자 증상
한쪽 발목이 부어 발의 크기가 다르다. 한 쪽 종아리가 부어 종아리 크기가 확연히 차이난다. 종아리에 통증이 있다. 눈이 붓고 충혈되면서 안구가 돌출됨.
* 성장기 때 발견되는 발생하는 혈관기형
- 선천성 혈관기형의 경우, 잠복해 있다가 주로 사춘기 시절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성장기에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는 혈관 기형을 더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특히 성장기 때 혈관기형이 많이 커진다. 혈관기형이 성장호르몬에 영향을 받아서 몸이 커지면서 혈관기형이 폭발적을 커진다. 그러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60~70%는 혈관기형이 아주 작은 상태에서 잠복해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호르몬의 자극, 외상, 수술과 같은 자극으로 혈관기형이 커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 알 수 없는 증상이 계속 될 때, 거듭되는 치료가 효과가 없을 때, 혈관기형을 의심해 봐야 한다. 혈관기형을 다른 질환과 감별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명의 : 영상의학과 전문의 도영수 교수, 영상의학과 신경중재치료 전문의 김병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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