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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명의 147회 <신경의 이상 신호, 저리고 아픈 손>을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손 저림 증상은 대부분 신경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다.



■ 척추의 종양

척추의 종양은 다양한 형태가 있다. 그 중에 신경계통에서 생기는 종양은,
1) 신경 척수 내에 생기는 종양
2) 척수 밖이지만 척수관 안에 생기는 종양
- 남성은 주로 신경초종(신경의 줄기를 이루는 성분에서 종양이 만들어진다)이고, 여성은 수막종(신경을 싸고 있는 경막에서 생기는 종양)이 주로생긴다.




■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이 저리고 아픈 원인은 목부터 팔꿈치, 손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손목 중앙에는 터널모양의 인대가 자리하고 있는데 그 안으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정중신경이 지난다. (↓)

주로 손가락이 저리고 아픈 손목터널증후근은 터널속에 압력이 손가락과 연결된 정중신경을 누르면서 생긴다. (↓)


- 명의에 나온 증상 : 손 전체가 찌릿찌릿 저리다. 손톱이 어디 부딪치면 빠질것처럼 아프다. 손을 가시로 찌르는 것 같은 느낌. 감각이 둔했다. 




■ 질환에 따른 손 저림 부위

손이 저리고 아픈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손목터널증후군인지 아닌지 구분할수도 있다. 
만약 목디스크로 인해 신경이 눌렸다면 손과 함께 팔까지 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팔꿈치에 있는 척골신경이 눌린경우, 주로 넷째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이 저리고 
손목의 정중신경이 눌린 손목터널증후군은 엄지부터 넷째손가락까지 저린게 특징이다.




*신경이 눌리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환자가 받는 고통은 굉장히 크다. 





■ 혈액투석과 손목터널증후군 관계

혈액투석 환자는 손목터널증후군이 쉽게 발생하고 수술을 해도 재발이 잦은 병이다. 혈액 투석 환자의 경우 당연히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몸이 붓게 될 뿐만 아니라 투석 환자들은 몸에 노폐물이쌓인다. 몸이 붓고 노폐물이 쌓이는 이 두 가지가 결국 상승 작옹해서 손목의 압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거의 필연적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을 유발한다. 투석환자는 수술을 받더라도 지속해서 병을 일으키는 요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시 병이 유발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신장이 망가져 해독작용을 못하는 투석환자는 마취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소마취로 수술을 진행한다. 





■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

1) 티넬사인 : 한손을 편 상태에서 반대편 손가락으로 손목 부위를 툭툭 치거나, 
2) 팔렌테스트 : 양쪽 손을 90도 맞댄 후 30초~60초 동안 유지할 때 
3) 역팔렌테스트 : 팔꿈치를 들고 손바닥을 맞댄채 2분동안 자세를 유지하고 
4) 손 거상법 : 머리 양쪽으로 두 손을 든 상태에서 

2분을 경과했을 때 손이 저리고 아프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 명의 : 성형외과전문의 김우경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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