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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겪게되는 발목 염좌
그러나 자주 접지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나쳐서는 안된다.
(※ 염좌 : 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 혹은 근육이 외부 충격 등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것)
※발목을 자주 삔다면, 관절염의 위험신호
관절염의 전단계인 만성 불안정성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삐거나 접지르는 일을 사소하게 여겨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인대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 발목 인대의 구조
발목이 자주 접지르는 이유는 바로 관절 인대 때문이다. 관절을 감싸고 있는 인대는 크게 3가지 부위로 나뉘는데 이 중에서도 전방거비인대와 종비인대는 체중이 실리면서 접지르는 경우 가장 크게 손상이 잘 일어난다. 반복해 다치게 되면 발목이 만성 불안정해지고 심하면 관절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실제 발목 염좌 환자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증상을 가볍게 여겨 방치하면 젊은 나이에도 발목 관절염으로 번질수 있어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발목 같은 경우 굉장히 얇은 부위기 때문에 주변에 보호해줄 수 있는 쿠션 역할을 하는 근육들보다는 인대 끝에 달린 건과, 뼈와 뼈를 이어주는 인대로 노출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쉽게 다칠 수 있다. 그냥 방치하고, 파스 붙이고 '침 맞고, 조금 있으면 괜찮겠지.', 자꾸 움직이고, 자꾸 걸어 다니게 되면 인대에 염좌가 더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1)움직임을 제한하는 보조기나 (2)붕대를 이용해서 발목을 보호해주고 (3)얼음찜질을 해서 발목 인대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할 수 있다.
■ 관절경적 인대 봉합술
- 불안정해진 인대를 끌어올려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것. 느슨해진 인대로 인해 뼈끼리 충돌하면서 연골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영상만을 보고 수술을 진행하는만큼 집도의의 경험이 매우 중요한 수술
- 상처부위도 적고 수술 회복도 빠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
■ 발목 손상, 수술만으로 완치할 수 있나?
수술 후에 더 중요하다. 발목 관절의 완전한 회복은 꾸준한 재활치료에 성패가 달려있다. 발목의 주변 근육을 강화하면 관절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통증도 감소하게 되는데 재활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재발도 막을 수 있다.
발목이나 관절 같은 경우에 고정해놓게 되면 관절액의 순환이 안돼서 관절 연골에 손상이 빨리 오게 되고, 뻣뻣해진다. 이렇게 되면 지속적으로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통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수술한 후에 빨리 관절 운동으로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고, 관절 운동을 회복하게 되고 난 다음에 근력 회복도 중요하다.
☞운동법 소개☜
■ 아킬레스건 강화 운동법
발목이나 발의 근육 중에 제일 센 근육이 아킬레스건이다. 아킬레스건이 너무 단단하게 뭉쳐있거나, 문제가 있다면 발목을 움직이는 근육의 균형을 못 맞추기 때문에 스트레칭하는 운동법.
☞수건을 사용해 무릎을 펴거나 구부린 다음에서 발목을 안쪽으로 당김(15~30초간 유지, 3세트 실시)
■ 발목 근력, 인대 강화 운동
- 발끝으로 'ㄱ,ㄴ,ㄷ,ㄹ,' 이런 것을 쓴다. 발목 관절뿐만 아니라 발목 아래에 있는 여러 가지 관절을 같이 움직일 수 있게 한다.
- 발목을 이용해 한글이나 숫자 쓰기 훈련하면 발목의 가동범위가 커진다.
■ 발목 안정화 운동
- 사람은 걸을 때 한 발로 디딜 때가 70%다. 양발로 지탱하는 것보다 한 발로 지탱하는 게 불안정하기 때문에 불안정한 상태에서 더 다치기 쉽다.
- 발목이 불안정한 경우 한 발로 중심을 잡고 서는 운동을 반복하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게 된다.
■ 족저근막 신장 운동
- 족저근막염은 굉장히 흔하다. 누구나 평생에 한 번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다.
- 봉을 굴리며 발바닥을 스트레칭하는 운동
* 명의 : 정형외과 전문의 김학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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