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 포스팅은 EBS명의 244회 <열심히 일한 당신, 손목이 위험하다>를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손질환 예방운동도 꼭 보세요^^ 손질환 예방운동 보러가기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에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손목엔 관절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가로손목인대가 있고, 그 아래 쪽엔 터널모양으로 생긴 관이 있다. 그 안으로 손가락을 굽히는데 관여하는 힘줄과 신경이 지나간다. 그런데 양성 종양이나 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터널 속 신경이 눌리는 것을 손목터널증후군이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진료 환자 추이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을 그 원인으로 추정하지만 객관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았다.




■ 손목터널증후군 수술
- 먼저 손바닥 가까운 쪽 손목을 절개한 다음, 정중신경을 싸고 있는 인대를 잘라준다. 인대를 자르면 눌렸던 신경의 압박이 없어져 신경이 회복된다. 이때 인대는 자른채로 두어도 큰 문제가 없다.
- 이 수술은 내시경수술로도 가능하지만 내시경수술은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절개수술로 많이 한다.
-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은 부분마취를 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퇴원도 하게 된다.
-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 후 1~2달이 되며 신경이 회복된다.
- 수술만 하면 95%정도의 환자가 회복된다.




모든 환자에게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이 필요한 걸까?

■ 손목터널증후군의 기본 치료는 주사다. 보통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긴 지 얼마 안 된, 한 6개월 이내의 손목터널증후군의 경우는 초기에 여러 가지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첫 번째는 쉬게 한다(휴식). 다음에는 깁스 치료를 하거나 소염제 복용을 한다. 초기에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안 되거나 하면 보통 손목 터널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게 된다. 보통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게 되면 증상은 많이 좋아지는 것으로 되어 있고, 하지만 스테로이드 주사의 효과가 없거나, 주사치료를 여러 번 해야 하는 상황에는 보통 수술 치료를 권한다. 


■ 스테로이드 성분의 주사는 보통 소염 진통효과가 좋다. 그러나 드물게 힘줄을 파열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주사 횟수를 제한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치료할 때 유의해야할 또 한 가지는 정확한 진단이다. 정밀검사를 통해 실제 신경이 눌려있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손저림 증상은 손목터널증후군 뿐 아니라 목 디스크나 팔꿈치터널증후군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