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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 명의 281회 <만성피로즈후군을 아시나요?>를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만성피로란?

만성피로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만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했을 때를 의미한다. 

만성피로를 일으키는 원인들은 굉장히 다양하고 많다. 정신 사회학적인 문제, 질병, 과로나 스트레스, 모든 어떤 원인들이 만성피로를 일으킬 수 있다. 

첫째. 별로 무리하지 않은 일을 했는데도 극심한 피로가 와서 더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의 피로가 있을 때,

둘째. 피로가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쉬었는데도 전혀 풀리지 않을 때는 일에 의한, 과로에 의한 피로가 아닐 수가 있고 어떤 신체적인 질병하고 연관될 수가 있다. 

체바퀴 돌듯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피로는 빼놓을 수 없는 증상이다.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7.1%가 현재 피로를 느낀다고 느낄만큼 우리는 피로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럼 과로와 만성피로는 같은 의미일까요? 과로와 같은 일시적인 피로감과 달리, 만성피로는 피로가 1달 이상 지속되거나 무리한 활동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는데도 6개월 이상 피로감이 반복된다면 만성피로라고 진단될 수 있다. 



피로도 측정(BFI) 자가 진단 테스트




* 만성피로의 원인은?



1. 만성피로를 만드는 부신피질 호르몬 저하

◆ 부신피질 호르몬의 중요한 역할 

1) 세포의 신진대사를 도와준다(세포에서 에너지 생성을 잘 만들어준다.)

2) 염증 유발물질에 의한 염증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의 외부에서 병균이 들어오면 불을 질러 병균을 없애주는데, 부신피질 호르몬은 이 불을 꺼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신피질 호르몬 부족으로 에너지가 고갈되니까 피곤함을 느낄뿐만 아니라 염증 유발물질을 없애주지 못하기 때문에 피곤함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

◆만성피로와 부신피질 호르몬의 관계

우리 몸에서 부신은 양쪽 신장의 윗부분에 위치한 내분비계 기관으로 부신피질은 혈당조절, 항염증 작용, 면역억제, 스트레스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급성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부신피질에서는 스트레스에 대항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하지만 스트레스나 염증이 지나칠 경우 코르티솔 분비가 원활치 않아 기능을 못하게 되고 신체의 대사능력이 떨어져 피로를 느끼게 된다. 심할 경우에는 면역기능 저하까지 발생하는데 이것이 지속되면 만성피로가 생길 수 있다. 



2. 만성피로를 부르는 자율신경 불균형

* 자율신경 : 내 몸의 컨디션을 내가 알아서 조절해주는 신경이다. 

◆만성피로와 자율신경 균형의 관계

자율신경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장기의 기능을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신경이다. 침 분비와 심장 박동, 위장관과 방광 활동에 작용하며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으로 나뉜다. 특히 시소처럼 한쪽이 활성화되면 한쪽이 상대적으로 덜 활성화되는데, 교감신경은 어떠한 응급상황에서도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시켜주며 주로 낮시간동안 활성화된다. 한편 체내 에너지는 유지하는 부교감 신경은 스트레스가 없는 수면과 휴식을 취할 때 활성화된다. 

이런 자율신경계가 상황에 따라 적절히 반응하지 못하고 불균형이 생긴다면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무기력감에 빠질 수 있다. 또 잦은 복통과 변비, 설사 등을 호소하며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3. 만성피로의 원인, 비타민D 부족

* 비타민D이 중요한 기능 : 면역 조절

* 햇빛 보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는 비타민제를 먹어서 비타민D를 올려주면 금방 증상이 달라지고 회복되기 때문에 먹는 약이든지, 주사를 쓴다. 



4. 만성피로의 폭탄 '사이토카인'

만성피로의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사이토카인의 과다분비에 있다. 면역세포들은 세균,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를 만났을 때 자체적으로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을 분비해 침입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항하게 된다. 그러나 염증 물질이 포함된 사이토카인이 과다 분비되면 혈류, 신경을 통해 전달되어 뇌에서 피로감, 의욕저하, 통증 등을 느끼게 된다. 



5. 만성피로의 원인, 장내 미생물 불균형

우리 몸 속에는 약 40조개의 장내 미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장내 미생물의 균형정도를 보면 면역기능과 질병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장내 미생물과 만성피로

대장에는 나쁜 장내 미생물인 유해균과 좋은 장내 미생물인 유익균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존재한다. 

흔히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유익균의 활동이 증가하게 되고 유익균이 만들어내는 대사산물이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면서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흔히 알려진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바로 이것이다. 

반대로 식이섬유가 부족한 고지방, 고당질 등의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게되면 장내 유해균이 증가하게 되는데 특히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의 장내 미생물에서는 특징적으로 다양성이 감소하고 유익균과 유해균 분포의 분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결국 염증을 유발하는 종은 증가하고, 항염작용을 하는 종은 감소하게 되는데, 이런 불균형이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을 증가시킴으로써 만성피로증후군을 비롯해 제2형 당뇨병, 비만, 과민성 장증후군과 우울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게 된다. 

=>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게 좋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게 좋다. 


* 만성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

- 만성피로증후군의 유병률은 한 0.5%~2%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피로의 강도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거나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경우 


* 만성피로 탈출 프로젝트! (EBS명의에서 실시한 프로젝트 내용입니다)

1. 명상치료

2. 운동 치료

3. 항염 식단 

4. 인지행동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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