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건강정보] 통풍의 진행단계

이 포스팅은 EBS 명의 <생명을 위협하는 공공의 적 - 통증의 왕, 통풍>을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미국 연구에 의하면, 통풍 환자의 40%가 가족력이 있다고 한다.

통풍은 10년~40년 동안 요산이 쌓인 다음에 발작이 온다. 처음에는 높은 요산 수치를 보고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일시적으로 생긴 거다' '술 마셔서 생긴거다' '과식해서 생긴 거다' 이렇게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관리를 하는게 좋다.



●통풍의 진행단계
통풍은 4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1단계. 무증상 고요산 혈중

무증상 고요산 혈중으로 혈액 요산의 농도는 높지만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 상태다. 이 기간은 10년~20년 이상 지속된다. 


2단계. 급성 통풍성 관절염

엄지발가락이나 발등, 복사뼈 주변이  갑자기 빨갛게 붓고 열이 나며 걷지 못할 정도로 아픈 발작이 나타난다. 


3단계. 간헐기 통풍

통풍 발작과 발작 사이에 통풍이 없는 시기.


4단계. 만성 결절성 통풍

통증이 없다고 적절한 치료를 놓치면 반복적인 발작이 생긴다. 간헐기가 10년 이상 지나면 만성 결정성 통풍으로 진행된다. 이 때는 발작이 더 자주 발생하고 요산 결정에 관절 덩어리를 만들어 울퉁불퉁해지고 변경을 일으킨다. 심하면 뼈가 파괴되고 관절 기능장애까지 생길 수 있다.



● 통풍 :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병
통풍의 대표적인 증상이 관절염과 관절통이다. 그 자체도 고통스럽다. 사실은 관절통은 통풍이라는 전체 질병에서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로 통풍 환자가 사망하는 이유를 보면 나중에는 만성 심부전으로 사망하거나 중풍이나 심장병으로 사망하게된다. 그래서 통풍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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