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건강정보]피부암 악성흑색종, 자외선차단과 상관없는 피부암

이 포스팅은 EBS 명의 134회 <무관심이 키운 무서운 병, 피부암>을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EBS명의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에요. 건강에 대해서 소홀히 하기 쉬운데 프로그램 보면서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제가 평소에 걱정했던 건강부위, 가족이나 주위 지인분들에 나타나는 증상이 궁금해서 더 자주 보게 되네요^^

피부암은 자외선이 닿는 부위에만 발생하는 것일까?

자외선이 닿지 않는 발가락에 피부암이 생기는 이유

피부에 색소를 만드는 색소 세포라는 세포들이 있는데 그 세포들이 악성 변화를 하는 게 악성흑색종이다. 동양인은 주로 끝에 생긴다. 

선단 흑자성 흑색종이라고, 끝 쪽에 주로 많이 생긴다. 손톱 밑, 발톱 밑, 발바닥, 손바닥에 주로 많이 생긴다. 악성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주로 검은색을 띄는 특징이 있다. 멜라닌 세포는 우리 몸, 피부, 점막, 안구 등 모든 곳에 존재하는 데 흑색종 역시 우리 몸 어디든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백인인 경우엔 자외선에 영향을 받는 등이나 다리 등에 주로 생기는 반면, 유색인종의 경우엔 자외선과 상관없는 몸의 말단 부위인 발바닥과 손바닥 손,발톱 밑에 주로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직까지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문제는 피부암 중에서도 흑색종의 생존률이 매우 낮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흑색종이 다른 피부암에 비해 재발과 전이를 잘 일으키기 때문이다. 

흑색종은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질병이다. 

피부 표면에서 1mm이상 침투하면 림프절 쪽으로 전이될 확률이 높아진다. 일단 전이가 되면 예후가 많이 나빠지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게 굉장이 중요하다. 

* 흑색종이 생긴 경우 

* 명의 : 피부과 전문의 정기양 교수, 피부과 전문의 이석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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