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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명의 181회 <암보다 무서운 암, 혈액암을 말하다!>를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혈액암의 또다른 종류는 림프종이다. 
림프종은 종양이 생겨나는 부위에 따라 증상도 달라진다. 

* 명의에 나온 환자분 증상 : 눈에 하루살이가 날아다니는 듯해서 안과에 갔고, 계속 어지럽고 두통이 있고, 어느 날 토했다. 


림프종이란?

림프계는 혈관처럼 온몸에 퍼져있으면서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과 싸워 우리 몸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림프구는 크게 B림프구, T림프구, NK세포로 나눌 수 있는데, 이는 골수 내 조혈모세포가 분화하여 만들어진다. 
1) B림프구 :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항체를 생산

2) T림프구 : 항원을 인식하여 우리 몸을 방어

3) NK세포 :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 제거

이 때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구 자체 분열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여 발생하는 것이 림프계 암이다. 




림프종 종류

- 호지킨 림프종 : 주로 목, 얼굴 부위 림프절에서 발생
- 비호지킨 림프종 : 소화기관, 뇌, 폐 등의 조직을 포함하여 전신의 림프절에서 발생




백혈병이나 혈액암의 경우는 우리 몸의 혈액 내에 돌연변이 세포가 돌아다니지만, 림프종의 주된 경우에 림프절이 커지면서 림프절 종대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환자가 병원에 오는 가장 큰 이유가 뭔가 만져져서 오는 경우가 제일 많다. 그때는 림프종이 형성되면서 커진 림프절이 만져지는 것이고 다른 혈액암과 달리 발병이 주로 종양의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혈액암이지만 백혈병과 달리 종양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명의에 나온 환자의 악성림프종 증상 : 위, 십이지장 쪽에 조그만 혹이 있었다. 일년에 한 번씩 정기 검사를 받고 관찰하고 있었는데 림프종 발병.



완전 관해 때도 일부 환자는 암세포가 남아 있다. 그런 경우가 재발의 불씨가 된다.



림프종은 생겨나는 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증상을 동반한다. 
- 뇌의 중앙에 종양 생긴 경우 : 종양이 시신경을 망가뜨리면서 시력을 잃는 경우가 있다. 뇌는 림프종이 발생 위치 중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 곳 중 하나이다. 


혈액이 흐르는 곳은 다 림프종이 발생할 수 있다. 소화관인 위, 장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그 밖에 드물게 뇌, 유방, 난소, 피부, 폐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흔한 공격형 림프종은 치료 안 했을 때 예측하는 수명이 6개월 ~ 1년이다. 


*명의 :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정철원 교수,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김원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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