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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 명의 215회 <간질환>을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 간암이 중년의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간 합병증

간은 우리 몸에서 단백질과 영양소를 합성하고 음식물 소화와 독소를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간이 손상받으면 점차 굳어져 기능을 상실하는 간경화가 발생한다. 특히 여러가지 합병증이 나타나는데

1) 복강내로 물이 빠지는 복수 현상이 나타나고 

2) 간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서 식도와 위 주변으로 혈액이 우회하면서 혈관이 부풀어 올라 터지는 식도, 위 정맥류가 발생한다. 

3) 장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와 같은 독소가 해독되지 않고 뇌까지 흘러들어가 간성혼수가 생길 수 있다.





■ 특히 최근엔 알코올에 의한 간이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술 먹고 나면 굉장히 무기력하고 힘들고 약간 묵직한 통증이 오른쪽 상복부에 있는 분들은 경고하는 신호가 된다.





잦은 음주 습관이 위험을 부른다.

알코올성 간경변증
우리가 술을 마시게 되면 간에 있는 효소가 알코올을 분해하고 이때 대사물들이 중성지방의 형태로 간에 축적되면서 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긴다. 계속해서 술을 마시면 간세포에 염증과 괴사가 동반되는 알코올성 간염에서 간경화로 진행된다.





■ 지방간은 알코올에 의해서 쌓이기도 하지만 좋지 않은 식습관과 비만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만드는데 이 역시 간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간 내 5%이상의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말하는데,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여 이로 인해 간에 축적되면서 발생한다. 최근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성인병이 늘어가면서 지방간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데, 지방간이 심한 염증을 일으켜 지방간염이 지속되면 간경화 또는 간암까지도 발생하게 된다. 
고칼로리 음식과 자극적인 야식, 무엇보다 과도한 음주는 지방간의 큰 원인이 된다. 특히 지방간은 다른 간질환으로가는 전초전인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 우리나라 인구의 약 30~40%에서 지방간이 발병하지만 지방간염과 간경화가 진행되는 것을 제대로 진단받는게 쉽지 않다. 그것은 일반적인 피검사와 초음파 검사만으로는 간경화를 진단할 수 없기 때문인데, 기존엔 조직검사를 실시했다면 최근엔 간섬유화 스캔검사를 통해 간단히 진단해볼 수 있다. 



간섬유화 스캔 검사
초음파 변환기를 통해 진동을 발생시켜 탄력파동의 속도로 간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건강한 간일 경우에는 탄력파가 느리게 반응하고, 간섬유화가 진행되면 탄력파의 속도가 바르게 반응한다. 





■ 간 재생력
몸에 있는 장기 중에서 유일하게 재생력이 굉장히 뛰어난 것이 간이다. 
30%의 간이 남아있다 하더라도 거의 한 달이 되면 80%의 크기로 돌아오고 3개월이면 거의 90%~100%까지 돌아온다. 기능적으로 완벽하게 돌아오는 건 6개월이면 돌아온다. 왼쪽 간을 주면 오른쪽 간의 용적이 2배로 커져서 원래 크기 100%로 돌아오는데 적어도 3개월이면 다 완성이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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