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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 명의 215회 <간질환>을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 만성 B형 간염과 간암

B형 간염의 90%이상은 목의 감염으로 출산과정에서 수직 감염된다.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체내에 감염돼 6개월 이상 지속된 것을 만성 B형 간염이라고 한다. 간염 바이러스가 간세포에 자리를 잡으면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 면역체계가 작동해 바이러스는 물론 정산적인 간세포도 함께 파괴하면서 염증을 만든다. 이 과정이 반복하면 간경화과 간암이 발병하게 되는데 환자들은 보균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B형 간염의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데, 항바이러스제는 간세포 내에서 B형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을 억제해 간세포 손상을 줄이는 치료법이다. 

어머니가 출산하기 전에 B형 바이러스 농도를 떨어트려야 한다. 최근에는 바이러스 농도를 아주 효과적으로 떨어트릴 수 있는 약들이 많고 기형아 발생이나 아기들한테 영향이 거의 없다. 그래서 임신 중에 바이러스 농도를 체크 해봐야 한다.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능동적, 수동적 면역을 해야 한다. 능동적 면역이라는 것은 예방주사를 맞는 걸 말하고, 수동적 면역이라는 것은 보호 항체(B형 바이러스에 걸렸다가 나은 사람들은 보호 항체가 있다.)를 주사해서 소량의 바이러스가 들어오더라도 그 항체가 가서 없애버리게 하는 것이다.

B형 간염은 요즘엔 굉장히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간경화로 가는 건 80~90%를 막을 수 있다 본다.



B형 간염에는 녹즙이 좋다? 

X 녹즙이 좋지 않다. 녹즙을 많이 먹으면 간에 독이 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독성이 될 수 있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 오히려 중요하고 열량 높고 기름기 높은 음식을 줄이고 오히려 신선한 고기나 신선한 채소 등을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한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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