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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182회 <비흡연 폐암, 나는 안전한가?>를 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미세먼지도 많아지고, 대기오염도 심해져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찾아보았습니다. 미세먼지는 아주 작은 입자이기 때문에 폐에 깊숙이 들어온다고 해서 폐암에 대한 명의를 시청하였습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보고 잘못알고 있는 것보다 ebs 명의를 보면 쉽게 이해가 가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씩 꼭 시청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요즘 건강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오래살아야죠^^
여성 폐암환자 중, 10명 중 9명은 비흡연자.라고 합니다. (폐암은 흡연자만 많이 걸리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
●폐암 발병의 원인은?
① 미세먼지가 아주 작은 입자이기 때문에 폐에 깊숙이 들어옵니다. 미세먼지에는 발암물질이 있는데, 발암물질에 노출되면 (폐암에) 영향을 미치는데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십 년이 걸리기 때문에 폐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잘 모르는 상태라고 합니다. 유럽의 역학조사를 보면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서 전체적인 암 발생률의 상대적 위험도가 모든 종류의 암보다 특히 선암(폐암의 종류)에서 더 높은 것으로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먼지의 크기가 크면 몸에 들어갈 때 점막에 의해서 걸러지지만, 미세먼지는 크기가 아주 작아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 말단까지 간다고 합니다. 심지어 몸에 미세먼지가 쌓여서 염증 반응도 일으키고, 다른 원치 않은 반응을 일으키면서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심한 경우에 암까지 갈수 있다고 합니다.
② 일상 생활에서 조리할 때 발생하는 유해 물질 때문에 폐암이 증가할 것이라는 확실한 증거는 아직 없다고 하지만, 폐암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맞다고 하십니다.
③ 미국 논문에서 대기오염이 증가할 수록 선암의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합니다. (↓)
④ 흡연 : 가장 큰 발병요인. 폐기종을 유발시키고, 폐가 커지면서 만성 기침과 호흡곤란을 불러오고, 암덩어리가 기관지를 막게되면 기침,가래,객혈 등의 증세를 유발할 수 있다.
⑤ 석면 : 1급 발암물질. 석면은 폐에 박히게 되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폐를 변들게 합니다. 불에 타지 않고 내구성이 좋아 오랫동안 건축자재로 각광받으며 사용되어왔다. 석면은 (폐암보다 훨씬 무서운) 중피종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이고, 석면이 폐암이나 중피종을 일으키는 데 30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문제가 안 되더라도 앞으로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 폐기종 : 폐가 파괴되어 비정상적으로 풍성처럼 늘어난 상태. 폐기종 환자들은 후 내쉬는 힘이 없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폐암 증상은?
명의에 여러 환자분들이 많이 나오셨고, 나오신 분 이야기로 폐암 증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잦은 기침과 가래가 지속되었고, 폐렴이라고 진단받았으나 약 복용 후에도 나아지지 않아 정밀검사를 받으시고 폐암 진단된 분이 나오셨습니다.
●폐암의 종류
①편평상피 세포암 : 폐 중심부에 생김. 흡연 남성에게 많이 발생.
②선암 : 폐 가장자리에 생김. 비흡연자에게 많이 발생.
③소세포폐암 : 조직 형태가 다름. 악성도가 높은 암.
●간유리 음영은 CT촬영을 통해서만 발견이 되는데 폐렴도 비슷한 형태를 띄기 때문에 구분이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간유리음영이 발견되면 ①3개월간 추적검사를 통해서 모양이 변하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②정확한 진단을 받기위해 결절수술을 진행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간유리음영 결절수술은 개흉 안 해도 되고, 내시경으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결절수술 후 조직검사를 통해 암 유무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간유리 음영은 암이라고 해도 성장 속도가 느려 초기 암일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성수 흉부외과 전문의가 나와서 설명해주셨는데요. 간유리 음영 중 일부분이 혹으로 변해간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 진한 부위가 발견되고, 나중에 간유리 음영은 없어지고 진한 부분만 남는데 그게 나중에 발견되는 폐암의 혹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3개월 또는 6개월 후에 검사를 다시 해봤을 때 없어졌다면 '아, 이건 가벼운 염증이었구나.'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그대로거나 조금 커진 경우는 폐암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래 사진 참고)
명의에 나오신 간유리 음영 발견 환자분은 결절수술을 통해 폐암(선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다행히 결절 수술을 하셔서 발견을 조기에 하신거 같아 정말 다행인거 같습니다.) 폐암은 조기에 발견만 해도 완치를 꿈꿀 수 있다고 합니다.
●폐암이 전이율이 높은 이유?
혈액은 폐를 통과하기 때문에, 폐암은 혈액을 통해 전이율이 높습니다.
●여성에게 많이 발병되는 선암이 최근 남성에서 발병 증가가 되는 이유는?
담배에 필터를 끼우면 타르같은 큰 입자들은 필터에서 다 걸러집니다. 작은 입자들이 폐에 들어가니까 폐의 가장자리로 많이 들어가고 폐가장자리에는 기관지 폐포가 있는데 폐포부터 암으로 변하면 선암이 많아게 되는 이유라고 합니다. 담배 필터에서 발암물질을 다 거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명의 : 김영태 흉부외과 전문의, 가 나오셔서 설명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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