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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EBS 명의]내 몸을 위협하는 돌 - 221회을 보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 담석과 결석의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서구화된 기름진 음식)

 

● 담석과 결석이란?

   - 담석  : 담즙내 콜레스테롤이 점차 응고돼 돌처럼 단단해지는 담석

   - 결석 : 소변 속 무기질이 뭉쳐 신장에 돌을 만드결석

  - 국민 10명 중 1명이 담석과 결석을 지니고 산다. 


● 담즙이 흐르는 곳 어디든 생길 수 있는 담석.

간에서 만들어진 소화효소인 담즙은 평소 쓸개(담낭)에 저장되는데 십이지장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담즙이 간에서 십이지장까지 이어진 담도를 통해 장으로 분비된다. 여러 원인으로 담즙이 뭉쳐 돌처럼 딱딱하게 굳으면 담석이 되는데, 담즙이 흐르는 곳 어디든 돌이 생길 수 있다. 

● 담석이 막히면 재빨리 담도를 제거해야한다. 담도 내 담석은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응급시술을 요한다. 담낭 안에 있던 여러개의 담석 중 일부가 담도 내로 흘러들어가 급성 담도염이 생긴다. 담석을 제거하는 수술방법은 췌담도내시경을 십이시장 내 유두부 입구까지 넣고, 유두괄약근을 절개한 후 의료용 올가비를 이용해 담석을 차례로 빼낸다. 남아있는 찌꺼기는 풍선기구를 사용해 긁어내면 치료가 마무리 되는데, 재발이 잦을 경우 배액관을 넣어주면 담도염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담관(담도)에 있는 담석이 패혈증을 가장 많이 일으킨다. 이유는 담즙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황달, 열, 몸살, 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염증이 심해서 심장, 폐, 신장 등 주요 장기에 손상을 일으켜서 패혈증에 빠질 수 있다. 즉, 급성 담낭염 자체도 발리 치료가 되지 않으면 폐혈증에 빠져서 굉장이 위험할 수 있다.

담석을 제거하지 못하는 상황명의에서 나오신 환자분 중 한분은 담낭에 여러개의 돌 중 일부분이 담즙이 흐르는 담도와 췌도를 막아 급성 담낭암과 췌장염이 발병한 상태였고, 유두괄약근을 건드려도 출혈이 발생해 담석을 제거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간기능 수치가 높고, 황달이 발생하고 급성 췌장암이 생겨 응급상태로 우선 담도에 튜브를 넣어 염증성 담즙을 밖으로 빼내는 체외 담즙배액술을 시행했는데, 간기능과 췌장염이 좋아지면 담낭절제술을 진행할 예정이었다고 설명이 나왔습니다. 염증이 다 나아서 담낭 절제술이 진행되었다. 


● 담낭 절제술 

담석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담낭을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 5년 내 재발율이 절반을 넘는다. 

 

● 담석이 몸에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구화된 식생활은 콜레스테롤 담석이 형성되는 환경이 됨. 여러 대사 장애에 의해 고지혈증이 생기게 되면 담즙 내에 콜레스테롤이나 지방 성분이 높아지게 된다. 담석증은 잘못된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과도한 지방섭취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고, 결국 담석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된다. 


● 담석증 증상 : 극심한 통증, 바늘로 찌를 듯한 통증.


● 담낭제거하는 경우는?

보통 증상이 있는 담석증인 경우에는 모두 수술을 진행해야 하고, 증상이 없어도 돌이 약 3cm 정도인 경우. 또는, 담낭 벽이 석회화된 경우. 또는, 담낭용종이 1cm보다 큰 경우 수술적인 치료가 권유된다.


● 담낭(쓸개)를 제거하면 소화력이 떨어지나요.

소화액인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담즙의 저장소인 담낭은 제거해도 소화에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 여성은 담석증에 취약하다.

여성호르몬 자체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있어 콜레스테롤 담석이 더 증가한다. 임신은 여성호르몬을 과다분비시켜 담석을 만들도 하고 악화시키기도 한다. 임신 전 검사를 받아 미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 담석증 원인 : 담석증은 갑자기 체중이 늘거나 줄면 발생한다. 여성의 다이어트 또한 담석증을 유발한다. 식사를 안 하면 담낭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식사를 하면 그 반응으로 담낭이 수축한다. 그런데 안 먹게 되면 수축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게 되어서 담즙이 정체되고 그런 것들이 요인이 돼서 담석을 만드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 명의 : 소화기내과 전문의 - 주광로 교수 / 소화기외과 전문의 - 주선형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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