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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명의 228회 <당신의 무릎은 몇 살입니까?>를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 골관절염이란?

골관절염의 통증은 염증에서 시작된다. 염증에 의해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데 이때 연골 조각이 관절 내에 남아 관절의 움직임을 방해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관절 돌기의 뼈가 불규칙하게 생겨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나중에는 뼈와 뼈가 부딪히게 되는데 이를 스스로 치유하려고 윤활액을 분비하면서 관절이 붓고 물이 차거나 열이 나게 된다. 

골관절염은 이 상태가 반복 되는 것을 말한다.


보푸라기가 일어난 것처럼 활막에 염증이 심하다.




■ 무릎에 통증이 생기는 원인

무릎에 통증이 생기는 원인은 일반적으로 잘못 생각하기 쉬운 게 연골이 닳아서 그렇다고 잘못 생각한다. 그런데 연골은 신경이 없다. 

1)아픈 원인은 염증세포를 많이 갖고 있는 활막이 자극을 받으면 활막에 있는 많은 신경이 물이 생기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에 의해 무릎의 아픔을 호소하게 된다.

2) 연골 하골(연골 밑은 받치고 있는 뼈)에는 신경이 많고 혈관이 많아서 체중과 같은 부하가 집중적으로 전달되면 무릎에 통증이 생긴다.




■ 무릎 약물치료가 불가능할 때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면 우선 일반적으로 시작하는게 약물치료다.

보편적으로 많이 쓰는 약이 소염진통제라는 약이다. 어느 약이나 위장관계, 심장계통, 신장계통에 모두 부작용이 있다. 그래서 약을 먹으면 위장에 불편함(쓰리거나 더부룩하거나)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고, 그 부작용을 호소하는 분들 중에 10%가 위궤양으로 발전한다. 위궤양으로 발전한 환자 중에 10%가 사망한다는 보고서가 있다.

더 이상 약물치료가 불가능할 경우 수술 고려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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