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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명의 204회 <엄마, 참지 마세요. 어깨통증>을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저희 엄마, 아빠가 매일 어깨 아프다는 말을 많이 하셨는데, 명의를 보고 마음이 참 씁쓸했습니다. 아프지만 일하시느라 제대로 치료도 못하고 계시는 데, 속상했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깨 통증의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어깨의 구조를 살펴보자.




■ 어깨의 구조 

어깨는 빗장뼈라 불리는 쇄골을 중심으로 견갑골이 연결되어 있고, 견갑골의 관절와에 팔뼈인 상완골이 이어져 있다. 
어깨관절은 360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운동범위가 매우 넓은 것이 특징이다. 
상완골은 다시 극상근과 극하근, 소원형근, 견갑하근이라는 네 개의 근육으로 견갑골과 연결되어 있는데, 회전근개란 이 4개의 근육으로 연결된 힘줄 부분으로 근육이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그 힘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다시 아래 그림으로 설명 드릴께요^^

쇄골(빗장뼈)을 중심으로 견갑골이 연결되어 있고, 

↓견갑골의 관절와에 팔뼈인 상완골이 이어져 있다. 

↓ 상완골은 다시 극상근과 극하근, 소원형근, 견갑하근이라는 네 개의 근육으로 견갑골과 연결되어 있는데, 

회전근개란 이 4개의 근육으로 연결된 힘줄 부분으로 근육이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그 힘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회전근개 파열 측정
회전근개 파열은 손으로 측정만 해봐도 상태를 알 수 있는데, 팔을 펴고 주먹 쥔 상태에서 위로 올려보면, 들 수 조차 없이 힘을 못 쓰는 상태일 때.
파열이 작을 경우에는 보존치료를 하며 상태를 지켜보지만, 보통 1cm이상으로 파열되고, 통증
이 심하고 팔의 힘도 떨어질 경우에는 수술로 파열된 부분을 연결해준다. 







■ 어깨의 운동 범위와 연관 질환
손과 팔을 사용할 때 각 관절에 미치는 영향은 조금씩 다르다. 팔을 높이 들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때는 어깨근육과 관절을 주로 사용하게돼 어깨에 통증이 발생한다.
요리나 빨래 등의 동작을 할 때는 손에 가까운 손목과 팔꿈치를 사용하게 된다. 
팔을 움직일 때는 팔의 바깥쪽과 안쪽의 근육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 부분을 과하게 사용하면 손목을 움직이는 근육에 뿌리라 할 수 있는 팔꿈치 부분에 염증이나 통증이 많이 생기게 된다.




어깨와 팔꿈치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짚어보면 대체로 일을 많이 한 분들이다. 집안일도 물론 하겠지만 그 이외에 식당일을 하거나, 급식 일을 하거나 아니면 어떤 작업을 많이 하는 일을 하거나, 심한 노동을 하거나, 청소 일을 하거나 이와 같이 팔을 많이 쓰는 분들이 주로 관절 쪽 주변에 있는 힘줄과 관절에 많은 무리가 가면서 질환이 시작되고, 심한 질환이 아니더라도 무리하는 정도에 따라서 힘줄에 생기는 염증은 굉장히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




■ 어깨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먼저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좋다. 오랫동안 방치해 힘줄과 근육 손상이 심하면 봉합수술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너무 오랫동안 통증을 참는 바람에 근육이 쪼그라든 것이 제일 큰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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