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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명의 234회 <어떤 혹이 암이 되는가>를 보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물혹으로 판단 여부
(1) 낭종(물혹의 벽에 붙어서 자라는 결절)이 있거나,
(2) 주 췌관(가장 굵은 췌장 관)이 얼마나 굵어졌느냐
■췌장의 구조와 기능
췌장은 위장 아래쪽부분 후복막에 자리하고있다.
췌장의 머리쪽에는 담낭에서 시작된 담낭과 췌장액이 흐르는 주췌관이 만나게 되는데 이 관을 통해 소화효소가 십이지장으로 보내져 영양분의 소화를 돕는다.
또한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만들고 이것을 혈액속으로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도한다.
■물혹 정기검사
췌장의 물혹은 정기적으로 6개월~1년 간격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물혹의 종류
물주머니라는 뜻의 낭성종양 혹은 낭종이라고 부르는 물혹 : 췌장암이 발병하는 하나의 위험인자.
단순 물혹인 장액성과
암의 가능성이 높은 점액성으로 나눌수 있다.
그런데 둥근모양의 물혹(위 그림에서 제일 아래 둥근모양의 물혹)은 양쪽 모두 나타나기때문에 정기검사를 통해 주의깊게 살펴봐야한다.
췌장의 물혹은 모양만으로는 구분하기가 쉽지않지만 크게 구분되는 모양을 살펴보면 단순 물혹인 장액성은 세가지 모양이 대부분이다. (↓아래 3가지 물혹 모양)
점액성 물혹은 테두리가 두껍고 물이 끈적이는 성질을 지니고있는데 모양만으로는 장액성과 구분이 어려워 추적관찰을하다가 3cm 이상 커졌을때는 내용물을 직접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 (↓ 아래 테두리있는 물혹)
↓가장 암의 위험이 높은 물혹은 점액을 생산하는 물혹으로 췌장액이 흐르는 췌관에서 자라나는 점액생산성 유두상선종을 들 수 있다.
특히 안에서 결절이 생기거나 혹의 크기가 3cm를 넘거나 주췌관이 늘어나게되면 암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된다.
점액성 낭종에서 췌장암이 발병할 때는 췌장 선암으로 발병된다.
췌장에 생기는 물혹은 모양도,크기도,성질도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은 추적관찰을 하다가 고위험 증후가 나타나면 그때 치료를 결정하게된다.
명의 * 소화기내과 전문의 박승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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