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건강정보]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과

이 포스팅은 EBS 명의 238회 <흔하지만 잘 모르는 갑상선 질환>을 보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 갑상선 호르몬은 적어도 문제지만 넘쳐도 문제다. 

원인 : 그레이브스병

1. 눈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2. 그레이브스병은 피검사와 초음파를 통해 알 수 있다. 

3. 그레이브스병은 자가 면역 질환이다. 갑성선 호르몬인 T3, T4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갑상선을 자극해 만들어진다. 그런데 그레이브스병이 생기면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가 자신의 갑상선을 적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항체를 만든다. 이 항체가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에 결합해 갑상선을 자극함으로써 필요 이상의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낸다. 자가 항체가 마치 갑상선 자극 호르몬처럼 작용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갑상선이 붓고, 커지게 된다. ↓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는 갑상선 뿐 아니라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과 안구 뒤쪽에서도 발현된다. 이 과정에서 염증 유발 세포와 지방 세포가 증가해 안구가 돌출하게 된다. ↓ 또 손가락 끝이 뭉뚝해지고 정강이 앞에 피부가 두꺼워지기도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생기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더위를 참지 못한다. 맥박도 빨라진다. 그 외에도 증상은 다양하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법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기능을 정상 이하로 떨어뜨린 후 다시 약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는 식으로 치료한다. 그래서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라 해도 갑상선 수치가 저하증에 해당될 때도 있다. 

그레이브스병을 가진 갑상선은 수술을 하지 않지만 방사선 요오드를 이용해서 갑상선을 태워버려 없애버리고, 부족한 것은 갑상선 호르몬제로 보충한다. 이유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때문에 호르몬이 넘치는 상황은 항갑상선제를 이용해서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갑상선을 없앤다.

근원적인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완치가 어렵고 합병증의 위험도 높기 때문이다. 잘못하면 신장 기능이 망가지는 신부전에 걸릴 수 있다.

지나친 갑상성 호르몬 분비를 막지 않는다면 환자는 계속 합병증의 위험이 노출될 수 밖에 없다.

방사선 요오도 치료는 갑상선 암치료에도 쓰인다. 갑상선 암 수술을 한 후 남아있는 잔류 갑상선과 전이된 림프절 조직을 없애기 위해 시행되는 방사선 요오드 치료.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비해 방사선 요오드의 양이 더 많다. 

합병증

갑상선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거나 과다해지면 몸의 대사작용이 빨라지면서 여러가지 합병증이 동반된다. 대표적인것은 심장질환. 맥박이 빨라져 부정맥이 생길 수 있다. 몸의 열 생산도 많아져 땀이 많이 나고 쉽게 더위를 탄다. 또 식욕은 증가하지만 에너지로 배출하는 양이 많아 체중은 줄어들게 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방치하면 심장에 기능적 문제뿐만 아니라 구조적으로 변화가 오게 된다. 

갑상선 호르몬이 증가하면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어떤 원인으로든 심장박동이 계속 빠르면 심장은 망가지게 된다. 따라서 빠른 맥으로 인한 심근증이 오게 되고, 심장 전도계에 이상이 오기 때문에 부정맥이 발생한다. 이러한 이유로 울혈성 심부전까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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