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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명의 153회 <실명을 부르는 노안의 위협>을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EBS명의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에요. 건강에 대해서 소홀히 하기 쉬운데 프로그램 보면서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제가 평소에 걱정했던 건강부위, 가족이나 주위 지인분들에 나타나는 증상이 궁금해서 더 자주 보게 되네요^^



황반변성이란?

노화가 진행되면 황반과 망막 주변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변성이 생기고 기능이 떨어진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 2가지로 나뉜다.
1) 건성 황반변성은 노폐물이 쌓여 망막층이 두꺼워지거나 위축되면서 서서히 시력을 잃는다.
2) 급격한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는 습성 황반변성은 눈 속에 생긴 신생 기형 혈관이 파괴되면서 결국 실명으로 이어진다.
병을 조절하는거지, 완전히 치유해서 병이 없는 상태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65세 이상 노인층에서 실명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노화가 계속되는한 황반변성을 막을 길은 없다. 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중간에 치료를 중단하면 황반변성은 순식간에 나빠져 실명에 이른다. 인내를 갖고 꾸준히 치료하는게 병의 진행을 늦추는 최선의 방법.



명의에 나온 황반변성 증상 : 눈 앞에 은박지 같은 게 데구루루 굴러다녔다. 왼쪽에 까만 점이 있었는게 점점 커졌다.




치료가 늦어서 황반에 손상이 심할수록 실명의 위험은 커진다. 황반변성 뿐만 아니라 황반에 문제가 생기는 모든 질환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데 시력감퇴와 함께 시야에 일부분이 보이지 않는 암점이 생기거나 사물이 휘어보이는 변시증이 나타난다. 그러나 한쪽 눈에만 증상이 있다면 완전히 실명할 때까지 환자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눈이라는 것은 감각기예요. 신경을 가진 감각기거든요. 눈으로 보는 게 아니고 사실 눈으로 감지하고 머리로 보는 거다. 그런데 머리쪽으로 신호가 가게되면 한쪽이 찌그러지고 한쪽이 똑바로 보이면 뇌는 찌그러져 보이는 쪽을 억제한다. 그래서 환자는 똑바로 보이는 것처럼 착각하고 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한쪽 시력이 떨어져도 환자는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매우 많다. 증상이 생겨도 그저 노안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 병을 키우는 경우도 적지 않다.



노안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집에서 두꺼운 도화지에 볼펜 심으로 뚫은 것보다 조금 크게 구멍을 뚫으십시오.

잘 안보이는 눈으로 이 구멍을 통해서 사물을 볼 때
맨 눈으로 보는 것보다 구멍을 통해서 보는 게 훨씬 더 또렷하다면 그 눈은 안경으로 해결이 되는 눈(노안)이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 해도 잘 안 보인다면 기질적으로 눈에 문제가 있다. 백내장이 있다든지, 황반에 문제가 있다든지, 유리체에 혼탁이 있다든지, 뭔가 문제가 있어서 먼 곳이나 가까운 곳이나 계속 잘 안 보이기 때문에 그때는 안과에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망막박리
유리체와 망막사이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자라나 시야를 가린 증상. 망막이 들뜨는 망막박리까지 겹쳤다.
망막박리가 생기는 이유 : 황반을 비롯한 망막 전체에 붙어있는 유리체는 젤 형태의 콜라겐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나이가 들면 점성과 탄성이 떨어지면서 물처럼 변해 점점 쪼그라드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 과정에서 망막의 일부가 찢어지면서 구멍이 생겼고 그 틈 사이로 액화된 유리체가 흘러 중심 망막이 들뜨는 망막박리가 생겼다. 망막이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그 아래층에서 영양공급을 받는데 망막이 들뜬 상태로 오래 가면 위에 있는 조직이 다 죽는다. 망막이 들뜨자마자 대개는 아주 급격한 시력감퇴를 일으킨다.



대표적인 망막박리의 증상시야의 가림이다. 예를 들어서 커튼이 옆에서 가리는 것처럼,

 아니면 밑에서 뭔가 올라오는 것처럼,

시야의 일부가 천천히 가려져서 없어진다. 망막박리가 중심 망막까지 침범하게 되면 눈이 깜깜해서 많이 안보이고 겨우 손 흔드는 게 보이는 정도로 시력이 떨어진다. 망막이 들뜨면 밑에서 영양공급을 못 받으니까 그 순간부터 떠 있는 망막은 계속 죽어가게 된다. 이게 6개월 이상 들떠 있으면 살아있는 세포는 거의 없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망막을 붙여놔도 기능을 못하는 망막이 가라앉은 것이기 때문에 시력이 안 나오게 된다.
주로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망막박리는 매년 만명의 한명 꼴로 발생하는 흔한 질환. 수술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만약 증상을 방치한 채 시간을 흘려보낸다면 수술을 해도 시력을 되찾기는 어려워 질 것이다.

망막박리는 대부분 망막에 구멍이 생기는 망막열공 때문에 생긴다.



망막열공 명의에 나온 증상 : 물에 잉크 같은 것을 떨어트리면 번지는 현상같은게 보였다.
 그러다가 차츰 변져서 짙은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 있었다. 망막열공은 망막박리로 진행될 수 있다. 망막열공이나 막망박리는 유리체가 망막을 잡아당기면서 생기는데 수술로 그 원인 사라진다.


* 명의 : 강세웅 교수 안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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