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 포스팅은 EBS 명의 233회 <소리 없는 시한폭탄, 전당뇨>를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당뇨와 운동
당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만큼 운동이 필수다. 무엇보다 나이가 들면서 운동량이 줄어들게 되면 당뇨병이 올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인슐린을 내는 기능이 점점 떨어진다. 인슐린이 작용을 잘 해서 인슐린 저항성이 적은 것은 운동하고 밀접하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운동량이 많이 줄고 근육이 줄어들게 되면 인슐린이 작용하는 근육세포가 줄어들고, 인슐린은 줄어들고 운동량도 줄어들고, 이런 것들이 다 당뇨병으로 이어지게 하는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나이 들어서 당뇨에 걸릴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

운동이 부족하면 혈액 속의 포도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한다. 결국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해 혈액 속에 넘쳐나게 된다. 그러나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은 똑같은 인슐린 양으로도 더 많은 혈당을 소비하게 된다. 근육량이 증가할 수록 혈액 속의 포도당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와 더불어 체중 조절 또한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까?
한꺼번에 몰아서 운동하기 보다는 혈당이 높은 시간대를 선택하도록 권유한다. 운동할 때 3가지를 목표로 삼아야 하는데,
- 첫번째는 에너지를 소모해서 혈당을 낮추지만 더 중요한 건 복부지방이 많은 경우 기름을 태워서 몸을 좋게 해야 하고
- 두 번째는 심혈관계를 튼튼하게 해줘야 한다. 운동으로 심장이 일을 많이 하게 해서 평상시 훈련을 해둬서 나중에 급박한 병이 올 때 이겨낼 수 있도록 심혈관 훈련을 해야 한다.
- 세 번째는 근육량을 증가시켜주는 운동을 해야 한다.
이 세가지가 다른 운동이다. 제일 좋은 방법은 생활을 디자인해야 한다. 하루 만보를 걷는 것을 생활화 해야한다.



■당뇨 예방에 좋은 운동
당뇨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은 복부와 하체를 강화시키는 운동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데,

1)먼저 오뚜기 운동은 상체를 들어올려 양쪽 무릎을 바라보는 동작을 반복해 복부 근육을 강화시킨다.


2) 슈퍼맨 운동은 팔,다리를 쭉 펴고 바닥에 엎드린 후 양쪽 팔과 다리를 동시에 들어올린다.


3) 꼬리 빼기 운동은 한쪽 다리를 뒤로 뻗는 동작으로 이렇게 집에서 쉽게 따라해볼 수 있는 운동들이 좋다.


4) 절 동작 하나로 보통 여덟 군데 근육이 동시에 운동된다. 등, 배, 다리 위쪽, 다리 아래쪽, 팔까지 운동이 되니까 한 가지 동작으로 여덟 가지 운동을 할 수 있으면 기구 여덟 개 쓰는 거와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 절 하는 운동이 두번 째 좋은 건 돈이 안 든다. 세 번째는 자신의 체중으로 운동하기 때문에 별로 안 다친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