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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 명의 227회 <중년을 위협하는 수면장애>를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수면다원검사

- 수면 상태에서의 신체(뇌, 심장, 근육, 안구 등)기능과 수면 단계, 수면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검사.

- 수면 중 뇌파와 근육의 움직임, 호흡량과 심전도 등을 측정해 수면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는 검사법이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비만인 중년의 경우 목젖과 주변 조직이 늘어나면서 공기가 기도로 들어갈 때 목젖이 떨리는 코골이가 발생한다. 이 때 좁아진 기도로 인해 숨길이 막히면 수면무호흡증이 생기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비만해지는 경우도 있고, 비만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근육의 양이 줄어들게 된다. 상기도를 형성하는 근육의 양이 줄어들고 지방은 축적되면서 기도가 좁아지는 경우가 많이 있고, 기도는 점막으로 쌓여있는데 점막에는 분비물들이 나온다. 분비물의 양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기도 점막이 탄성을 잃어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 기도가 쉽게 좁아질 수 있는 여러가지 환경 때문에 수면무호흡증이 잘 생기는 거다.



수면무호흡증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수면무호흡증에 있어 코골이는 위협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다. 코골이가 병이라고 인식을 못하는 게 문제다. 코골이는 도움을 청하는 외침이다. 




코골이가 심하지 않은 경우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하기란 쉽지 않은데 그렇다면 자가진단법은 없을까?

수면무호흡증 진단받은 분들의 열에 아홉은 본인이 증상을 모른다. 혼자 자가적으로 느끼실 수 있는 것은 주간 증상인데, 

1) 낮 동안에 난 잠을 굉장히 잘 잔 것 같은데 다음날 너무 피곤하고 졸리고 특히 오후에 점심 식후에 넘 심하다. 오후에 운전하기, 특히 여름날에 너무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경우

2) 기억력과 집중력이 왜 이렇게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경우

3) 감정 제어가 요즘 안 된다. 굉장히 우울하다. 무기력하다. 갱년기인가 이렇게 의심하는 경우

4) 특히 남성분들 경우는 성기능 저하, 성력 저하가 굉장히 두드러지게 시작

5) 남자분들은 웬만하면 주무시다가 화장실을 잘 안가는데 화장실을 가게 되는 경우

이런 증상이 있으면 수면 호흡장애 점검을 해야 한다.

낮 시간에 많이 졸리거나 오전에 두통이 발생하고 또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새벽에 화장실에 자주 간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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