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 포스팅은 EBS 명의 <직장암, 항문을 살려라>를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대장의 구조

대장은 소장과 항문 사이에 있는 기관으로

 지름은 3~8cm, 그 길이는 1.5m에 달한다. 

대장은 맹장으로부터 시작해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결장은 다시 위치에 따라 여러가지로 (상행 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구분된다. 

대장은 소화된 음식 노폐물의 염분과 수분을 빨아드린 후 대변을 만든다. 직장은 항문 바로 위쪽 13cm 길이의 장을 말하는 것으로 변을 저장했다 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직장암은 바로 이 곳에 생기는 암으로 전체 대장암의 30%를 차지한다. 항문과 바로 붙어있어 암이 항문까지 침윤할 수 있다.



직장은 대장의 일부니까 근본적으로 대장암과 직장암의 성질은 비슷하지만 해부학적 위치가 다르다. 다른 대장(결장)은 복강 내에 넓은 공간 내에 있다면 직장은 좁은 골반강 속에 있다.
좁은 골반강 속에는 굉장히 많고 다양한 장기가 밀집되어 있다. 여성의 경우 자궁, 난소, 방광 등이 있다. 굉장히 좁은 구간이고 다리로 가는 신경과 혈관이 집중된 병목 같은 곳이다.

실제로 남성의 골반은 아기들 주먹도 안 들어가는 작은 공간이고, 그 곳에 암이 있고 장이 있고 그사이에서 수술해야 되니까 직장암은 기술적으로 수술하기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 직장암은 대장암보다 합병증도 많다. 





직장암의 병기 구분 : 대장암과 같은 기준 적용. 

0기) 암이 직장벽의 점막층에 국한되어 있는 상태

1기) 암이 점막하층의 고유근육층까지 있는 상태

2기) 암이 장막층까지 침입한 상태

3기) 암주변 림프절에 전이가 된 상태

4기) 폐나 간으로 원격전이가 된 상태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