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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명의 248회 <폐경인데 다시 생기를? - 자궁 내막암>을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부인암의 종류
부인암에는 자궁 어디에 암이 생기느냐에 따라
1) 난소암
2) 자궁 내막암
3) 자궁 경부암 이 있다.
자궁 내막암이란?
여성은 한 달에 한 번씩 배란을 한다.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자궁 내막의 바깥층 세포들이 떨어져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생리다. 자궁 내막암은 바로 이 곳. 자궁 내막 상피에 생겨나는 암이다.
생리 외의 비정상적인 출혈이나 질 분비물이 나올 경우, 질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 내막의 두께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이 때 자궁내막이 두껍게 나타날 경우, 반드시 추가 검사를 해봐야 한다.
자궁 내막암은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련이 깊다. 에스트로겐에 대한 노출이 많을 수록 자궁 내막이 두꺼워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 내막은 어디?
자궁 내막은 자궁 몸체의 가장 안쪽으로, 난자와 정자가 만난 수정란이 이 곳에 착상한다.
평소엔 주먹만한 크기였던 자궁이 임신 중에 무려 1,000배까지 늘어나는 사이, 태아는 이 곳 자궁 내막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난다.
림프절과 감시림프절
1) 림프절이란?
자궁에서 시작된 암세포는 혈액과 수백개에 달하는 림프절을 타고 전이된다. 림프절은 인체에 들어온 병원체를 인식해 외부 항원에 대항할 항체를 만드는 면역기관이지만 때론 암세포의 이동경로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암세포가 전이된 림프절을 잘 찾아 떼어내는 것이 수술의 성패를 좌우한다.
과거에는 전이가 의심되는 거의 모든 림프절을 제거해 부득이하게 합병증을 견뎌야 했지만, 최근 개발된 림프절 염색을 통한 방법으로 합병증을 최소화 한다.
2) 감시림프절 : 자궁 내막암으로부터 암세포가 가장 먼저 전이되는 림프절
감시림프절의 조직을 떼어내 조직검사를 하고,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으면 더이상 림프절을 제거하지 않는다.
자궁 내막암의 병기
1) 1기 초 : 암이 내막에만 생겼거나 자궁 근육층의 반을 넘지 않은 상태
2) 1기 말 : 암이 자궁 근육층의 반 이상 침범했지만 아직 자궁 내에 한정되어 있는 상태
3) 2기 : 암이 자궁 경부까지 침범했지만 자궁 외부로 퍼지지 않은 상태
4) 3기 : 암이 자궁 외부의 주변 조직으로 퍼졌지만 방광이나 직장을 침범하지 않고 골반 내에 국한된 상태
5) 4기 : 암이 인접한 방광과 직장을 침범했거나 골반 밖으로 전이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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