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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 명의 250회 <치료시기를 놓치지 마라, 대상포진>을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대상포진의 통증과 혼동되는 다른 통증 : 늑간신경통 , 허리 디스크
온 몸에서 발생하는 대상포진.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일 경우, 바늘로  찌르는 듯하고 저리고 아리다. 
대상포진과 혼동할 수 있는 통증으로는 늑간신경통이 있다. 

늑간신경통이란 갈비뼈 사이의 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통증.
대상포진일 경우, 눌러도 아프지 않지만, 늑간신경통이라면 눌렀을 때 아프다.
또한 대상포진은 통증 후 물집이 생기지만, 늑간신경통은 그렇지 않다.


허리디스크 통증 대상포진 통증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허리를 굽혔을 때, 아프지 않다면 대상포진이다.
반면 몸을 움직이고, 숙일때 통증의 강도가 심해진다면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높다.




대상포진 통증이 생기는 이유
숨어있던 신경에서 바이러스가 증식하다가 신경을 따라서 나오는데 나오면서 그 신경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염증을 일으키면서 신경에 무언가 자극을 줄 가능성이 높다.



대상포진, 어떻게 치료하나?
물집이 심각할 경우, 물집 속에 있는 바이러스가 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물집을 말리는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대상포진 치료는 항바이러스제와 진통제가 주를 이룬다. 항바이러스제는 일주일동안 복용한다. 항바이러스제를 먹을 땐 꼭 유의해야할 점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간이다. 수포발생 후 72시간(3일) 내에 약을 먹어야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통증이 초기에 심한 사람들이 나중에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남을 가능성이 더 크다. 초기에 약을 복용해서 초기에 통증을 억제해야 나중에 대상포진 후 동통이나 신경통을 남길 가능성이 적다.
그래서 병원에서 처방한 대로 약을 복용하는 게 빨리 치료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다.



대상포진과 단순포진
정밀검사를 하는 이유는 치료 방향을 정하기 위해서이다. 대상포진과 비슷한 모양의 물집이라고 해도 바이러스가 아닌 다른 원인때문에 생겼을 수도 있따. 젱크검사는 바이러스 균의 감염인지, 아닌지 확인할 때 쓰는 검사. 



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신경세포가 모여있는 중추신경은 우리 몸의 다양한 신호를 뇌에 전달하는데, 통증을 인식하면 통증 억제물질을 분비한다. 하지만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바이러스 때문에 신경이 손상된 경우, 뇌에서 통증을 인식하는 회로가 망가지게된다. 그래서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대상포진 이후 신경통이 발생할 확률은 전체 환자의 12% 정도. 환자 수는 60~70대가 가장 많지만, 발병 확률은 고령일수록 높아진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보통 약물로 치료한다. 먹는약 이외에 주사제로 통증이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신경에서 오는 가려움증으로 피부과에서 쓰는 약으로는 효과가 없다.



신경블록술
대상포진이 발생한 부위에 주사를 놓는 이 치료법은 흔히 신경차단술, 또는 신경블록주사로 불린다. 
주사제에는 낮은 농도의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제가 들어있어 통증을 느끼는 신호의 통로를 차단한다. 이러한 시술은 발생 초기에 받는 것이 효과면에서 중요하다. 이 주사제는 사람에 따라 효과가 있을 수도, 또는 없을 수도 있다. 




대상포진의 예방접종
대상포진과 달리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완치가 어렵다. 그래서 예방백신을 맞는 사람도 있다. 
대상포진의 예방효과는 60% 정도다. 60세 이상이 주대상이고, 약효는 한번 맞으면 약 5년간 지속된다. 
만약 선천적, 후천적으로 면역이 결핍된 상태거나 약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임산부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접종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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