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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BS명의 258회 <위염은 어떻게 암이 되는가, 위염과 조기 위암>을 보고 정리한 글입니다.
40세 이상에서 2년마다 내시경 검사를 해주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위내시경으로 위염을 비롯해 여러가지 결과를 알게된다. 그 중에서 꼭 알아야할 용어는?
1)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란?
- 위는 점막으로 되어 있는데, 위염이 발생하면 점막이 손상되기 시작한다.
* 위축성 위염 : 위점막이 위축되고 얇아져 혈관이 비치는 상태.
* 장상피화생 : 위장 점막이 장의 상피세포처럼 변한 상태.
- 건강검진 시 일반내시경으로 보면 위점막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위내시경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조직검사와 혈액 검사를 하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위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의 감염이 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보다 종합적인 위의 상태에 대한 진단이 가능하게 된다.
* 미란 : 위점막이 살짝 패인 것. 발전해서 암이 되지는 않는다.
위에 생기는 용종은 악성이 아닌 종양이 많기 때문에 출혈이 없고 크기가 작다면 정기적으로 지켜봐도 된다.
* 급성 위염 : 과식이나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갑자기 속이 쓰리고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위염은 간단한 약물이나 식습관 조절로로 좋아진다. 하지만 위염이 만성화되면서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으로 진행됐다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
위염이 위암이 되는 과정
- 우리 위장은 자극적인 음식 섭취나 스트레스, 또는 특정 약물이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의해 급성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원인들이 개선되지 않아 만성 위염이 되면 문제는 달라진다.
만성위염은 위에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위샘이 사라지고 위점막이 얇아지는 만성위축성 위염으로 진행된다. 만성위축성 위염에서는 위장표면이 제 기능을 하지못하는 세포들로 채워지기 때문에 위산분비가 줄어들고 소화력이 떨어지게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장상피화생이 된다. 이러한 단계를 거치면서 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찰을 통해 위점막의 변화를 확인해야한다.
위암진단 시, 외과로 가나, 내과로 가나?
- 위암 진단을 받으면 외과로 달려가기가 쉽다. 하지만 최근엔 조기위암 발견이 많아져 위암진행상태에 따라 내시경으로도 치료가 가능해졌다. 위내시경 검사에서 암이 발견되었다면 바로 내과적 시술로 치료가 가능한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위암의 병기
1)조기 위암 : 암이 점막층이나 점막하층에 국한되어 있는 상태. 일반적으로 조기 위암만이 내시경으로 치료가 가능. 그 중에서도 암의 크기나 침범 깊이, 암세포의 분포도, 림프절 전이여부에 따라 내시경적 절제 가능 여부가 정해진다.
2) 진행성 위암 : 점막을 벗어나 근육층으로 침범한 상태.
위암 병기별 발병률
- 최근 위내시경이 보급되면서 1기에 암을 발견하는 비율은 전체 위암 환자의 약 77%정도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조기 위암을 발견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시경 진단이다.
1) 일반 내시경 : 건강검진에서 받는 일반내시경으로는 위염이나 위궤양, 혹은 용종 등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위염이 생기면 위점막에 변화가 오기 때문에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 내시경으로는 점막의 손상 깊이를 알 수 없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내시경 초음파이다.
*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 내시경으로 조기위암을 치료하는 수술
- 가장 큰 장점은 위를 잘라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고, 후유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고, 위의 기능을 충분히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삶의 질에 큰 차이가 있다.
2) 이를 통해 병변 부위를 살짝 부풀린다.
3) 그 후, 내시경 채널에 전기 소작기를 넣어 암이 있는 부위를 넓고 얇게 떼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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